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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들...억울합니다..

아자아자 ... |2008.09.29 09:55
조회 1,121 |추천 0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이제 1년째 되가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버린 사이가 된 커플입니다.

저를 만나기 전에 저질렀던 범행들이 있습니다.

마음에 걸려서 사는게 싫다며

보호감찰중에 있는 중에도 만나기 전 범행들을 모두 자백하고

재판을 기다리는 중에 있습니다.

이제 자기는 떳떳한 사람이 됬다며, 이제는 정말 마음에 걸릴것이 없으니

제대로 살아보겠다고 여러가지 면접도 보고,일도 해보려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사회는 참 호락호락 하지 않더군요..

면접을 보면 그날 연락주겠다고만 하고 연락은 오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남자친구 마음에 자꾸 상처만 주더군요..

보는 제게 역시 상처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손에 자라지 못했습니다.

이혼하시고 다 따로 재혼하시고..

초등학교 졸업전부터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사람도 잘 믿지 못합니다.

물론 핑계일 수 도 있게지만요..

근데 사건은

엊그제 일입니다.

남자친구가 그 다음날

저희동네에서 면접을 봐야하는

관계로 저희동네의 찜질방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고 일어나서 만나기로 한 후

아침 7시에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경찰서로 가고있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가 어떤 여자의 몸을 만졌다고 누명이 씌엇다고하는겁니다.

그래서 너무 어이가없어서 지금 당장 가겠다고 하고 서둘러 준비를하고

일단 파출소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90년생 여자하나(여자1) 88년생 여자하나(여자2)가 있는겁니다.

너무 황당해서 보고 웃었습니다.

전라도에서 서울까지와서 찜질방에서 자는 여자아이들..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얘기부터 들어봤습니다.

남자친구가 자고있었는데,

그 옆에서 여자1이 깨우더랍니다.

그래서 왜그러냐고 그랬더니 "저기 혹시 제 몸 만지셨어요?"

이러더랍니다.(잠자면 알람100번이 울려도 못일어나고, 잠꼬대도 이상한말 많이하는 남자친구입니다)

그래서 "제가 잠결에 그런거라면 정말 죄송합니다.제 기억에는 그런기억이 없는데.."

이랬더니

"만지신거같은데"

이러더니 저 ~ 멀리있던 남자(24~25)정도 되보이는 남자가

제 남자친구가 잠도 안자고 일어난 상태에서 계속만졌다고 거짓증언을 하는겁니다.

그러더니 남자친구 팔목의 시계와(핀푸?그거..가짜)여러가지 모습을 보더니

"야 돈많아보여 시계랑 다 봐봐..합의안해주고......"

어쩌구 저쩌구 그런소릴 했다고 합니다.

제가보기엔 합의금을 뜯어내려고 하는 아이들같았습니다.

그래서 순간 화가난 남자친구는

그러면 경찰서가서 확인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서를 가게 되었는데..

조사를 받고 난 뒤 남자친구의 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그 여자애의 말만 듣고 남자친구가 억울하다고 하소연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강제추행"

이라는 딱지표가 붙게되었습니다..

...너무속상해서 어제 남자친구 보는 내내

눈물만 났습니다..

억울합니다..

그 찜질방은 분명 씨씨티비가 돌아가고있는데..

또 그자리만 안된다고 경찰이 했다고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남자친구는 그 전날 밤에도 밤을 새서

많이 피곤해하는 상태로 찜질방에 들어갔습니다.

15~17시간까지도 자는 사람입니다..

강제추행이라니요..

남자친구는 이제 절에 들어가서 있고싶다고

너무 힘들어합니다..

억울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전과있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편견해도 되는건지..

톡커 여러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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