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톡녀입니다. 평소 읽기만하다가 글은 처음써보는것 같네요
평소 책을 싫어해 어휘력이 좀 부족하고 맞춤법이 틀려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그 애가 이 글을 보는걸 원하지 않아요ㅠㅠ
다른곳으로 무단복제나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 제목 그 자체때문입니다.
제가 전에 친구의 소개로 완전 장거리남을 소개받았고 연락을 하다가 그 후 사귀게됬어요.
사귀기전엔 전남친을 소개해준친구가 얘네 집안도 괜찮다 막 그런말을 하곤 했는데
어차피 전 그런걸 따지고 그러지않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죠.
그리곤 사귀며 얘가 제가 잘 해주고 섬세하게 잘 챙겨줘서
아 괜찮은애구나 하고 점차 믿는도중에 일은 터졌어요
얘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일이 어떻게 꼬여 다른사람에게 빚을지게됬고
고소까지 당한 상황에 플러스로, 현재 집안이 좀 힘들어 월세금을 못내서 이번달내에 안내면 집에서 나가야될 수도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돈이필요한데 알고보니 얘도 얘네 가족 모두도 다 대출경험에 신용도도 썩 좋지않아 모두 대출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그 전에 다니던 회사사건 담당형사?에겐 계속 몇일까지는 합의금을 내야된다(?) 라며 계속 독촉전화가 왔어요.
저 일때문에 전남친이 계속 한숨쉬고 힘들어하다가
저한테 어디 돈빌릴곳 없으려나 하면서 약간 저한테 바라는식으로 말하길래
처음에는 모르는척 눈치없는척 그냥 글쎄 ㅠㅠ 이러면서 넘어갔죠.
그러다 제가 계속 모르는척하니 한번은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혹시 제 명의로 대출좀 받아줄 수 있냐고..
저 물음에 제가 대답을 안하고 계속 뜸만 들이니 전남친도 그냥 못들은걸로 하라며 넘어가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도 계속 전화만하면 한숨쉬고 그얘기만 꺼내다가
또 보증인 얘기가 나오길래 처음엔 거부하다가 결국 맘이 너무 약해져서 해주기로했어요
그리곤 서류 다 떼서 보내고 절차밟고 대출심사를 들어갔는데 전남친이 신용도가 너무 안좋아 보증인이 있어도 안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건 물건너가고 속으론 내심 다행이다 했죠 ㅠㅠ
그러다 제가 한번 전남친집에 놀러간적이있는데 거기서 또 돈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대학생대출이라고 있는데 그게 이자도 싸고 좋다더라 하면서요.
걔네집에 놀러가서 어머니랑 누나분이랑 진짜 친 가족처럼 친해지고 번호도 교환한사이라 전 전남친을 믿어도 되겠지 하고 전 바보처럼 결국 해주고말았어요 ㅠㅠ
대학생신분으로는 어마어마하게 큰 오백만원이라는 돈을요..
처음엔 상환기간을 1년 미만으로하려다가 2년이상부터 된다길래
빨리 끝나는게 좋아 2년으로 하려했는데 전남친이 그냥 3년하자해서
뭔가 찝찝하지만 그래 그럼 하고 그렇게 넘어갔어요
총 500만원대출에 3년간 월 원금이랑 이자합쳐 20만원 조금넘게 내기로하고 상황은 끝났죠
그리곤 그 받은돈을 하필 전남친한테 계좌이체로 보낸게 아니라 돈을 모두 빼서 전남친통장으로 넣었어요 ㅠㅠ
그리곤 대출 과정이 모두끝나 장거리인 전 집가고 그랬는데
문제는 그 뒤부터 태도가 확 변하더니 연락도 안하고 보면 게임들어와있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도 계속 몇일간 혼자 끙끙앓다가 결국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몇일안되 그 전남친 프사에 어떤 여자사진이 올라와 그걸로 엄청 싸우고 욕하고 여튼 정말 더럽게끝난사이가 됬죠ㅠ
저와 전남친 둘 사이에 아무것도 없었다면 이러고 쌩까면 끝이였겠지만 돈이라는 큰 문제가 있어서
우선 나쁘게 끝나면 안될것같아 제가 문자로 사과를 했어요
결국 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돈은 잘 보내주겠지..? 하고 말았어요
그리곤 첫 입금하는 달이되어 제가 입금날 몇일전부터 문자를 보냈는데 안보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도하고 문자도 하고 그러다 계속 안보길래 전남친의 친누나한테 연락을 했어요.
원래 평소에 헤어지고 나서도 언니랑 간간히 안부묻고 그랬는데 이 일로 연락드릴까 말까하다가 언니한테 "저 일이있어서 그런데 혹시 ㅇ ㅇ이한테 연락좀 달라고 전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먼저 연락드리니 언니가 계속 뭔일이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뜸들이다가 모두 말하게됬죠 ㅠㅠ 언니는 저한테 왜 그랬냐면서 제 걱정을 해주시다가 제가 그냥 전남친이랑 둘이 해결보겠다해서 언니는 모르는척 넘어가주시기로하셨어요
전남친은 당일날까지 연락이안되 저혼자 은행에서 오는 독촉전화에 계속 돈 여기저기 구하고 저축은행엔 전화해 혹시 내일까지 안되냐 사정사정을 하고 그난리를 쳤죠
그리고 그날 제가 전남친한테 "언니한테 어쩌다보니 말을하게됬다 미안하다" 이 문자를 보내놨었는데 그날 밤 드디어 전남친한테 답이 오더라구요
"이제일어났는데 그걸 왜 말하냐고."(저는 분명 몇일전부터 문자를 했는데 말이죠ㅎ )
그리곤 "이번달 가불이 안되니 너가 좀 내라 담달에 이번달꺼까지 같이주겠다. "
그리고 "전화는 하지말아주라 친구가 불편해한다" (그 친구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마 대충 상상은 가네요ㅋㅋㅋ)
그리곤 "이미끝난사인데 이렇게 연락하는자체가 좀 그렇지않냐 돈때문이라도 우리가족한테는 연락하지 마라 "
그리고 제가 저 전남친 소개해준애한테 혼자 속으로 앓고 참다참다 말했는데 전남친이 제 친구한테 말했다고 그것도 뭐라 하더라구욬ㅋㅋㅋ.
-아 그리고 왜 전남친 소개시켜준친구는 가만히있냐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을텐데 알고보니 얘도 전남친한테 받을돈이 꽤 있어 참다가 고소준비하던중이더라구요
앞에 말했던 전남친 전직장에서 있던 일때문에!
여튼 저 일때문에 저한테 자기도 복잡하다 알아서 해결해라 하곤
전남친에게 전화로 뭐라하고 그냥 끝났나봐요!
여튼 저렇게 문자가 끝나고 결국 저번달거는 힘들게 돈을구해 제가 내고ㅠㅠ
이번달은 주겠지 하고있었는데 이번달도 또 잠수네요
문자도 씹고 전화도 이제 아예 꺼져있네요
지금 그래서 법적으로 해결할까 생각중인데
이 일이 부모님 귀에 들어가면 안되고 또 법적으로 해결할때 드는 비용도 학생의 신분인 저로썬 구하기도 힘들고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저게 제 동의하에 한거고 계좌이체내역이없어 승소하기가 힘들다던데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답답해요
공부도 손에안잡히고 너무 예민해져서 괜히 주위사람들에게 짜증만 내고.. 친구들한테는 못말하겠고 ㅠㅠㅜ
이제 결제일이 딱 일주일 남았네요 피말라죽겠습니다 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그 애가 이 글을 보는걸 원하지 않아요ㅠㅠ
다른곳으로 무단복제나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