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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에게

그사람 |2015.10.17 07:36
조회 319 |추천 1

안녕 잘 지내고 있지?

그렇게 흐르지 않을 것 같았던 시간들이 흘렀어

어디서 부터 문제였을까.. 매일 너에게 연락하고 싶었지만 차마 하지못했어

내입장에선 너가 어떠한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그걸로 힘들어했고..

그 기다림끝에 이별이여서.. 해줄 수 있는게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더라고..

그래서  그렇게 헤다판에서 버텼고...

어쩌면 넌 다가와주길바랬던 걸까 우리는 서로 바라기만 했던 걸까?

너무 사랑하면 작은 일에도 상처를 입는 다는데..

난 우리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너도 그랬겠지

사랑을 말하고 속삭이고 서로의 몸으로 사랑을 나눴고... 

정말 많이 사랑했어...명함도 못내밀 짧은 시간이였지만....

하루를 1년같이 사랑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적어도 거짓이라고 말하지만 난 믿어

 

우리는 분명 그때 서로를 너무 사랑했고...만나서 행복했고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세상이 아름다웠고

지나가는 옷 맛집만 봐도 너랑가야지 잘어울리겠다 하면서 항상 널 떠올렸고..

이렇게 될줄도 모르고 너가 좋아하는 가수 cd를 샀는데 보낼 사람이 없내..

매번 너와의 만남을 갖을때 들고 나간다고 했는데 잊고있었어

 

행복하니? 이제는 내 곁이 아니라 다른 사람곁에 있지만

그 여자분이랑도 나랑했던 약속 말들을 하고 있겠지..?

난 아직 못잊고 마음아파하는데.. 초반보다는 많이 무뎌졌긴 했지만

정말 새사람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 같아

그 여자분과 어떻게 호감 갖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같이 알바한다는 조건이 성립되더라...

너와 나는 거리차이도 있었고 만나는 것도 많이 힘들었으니까

너가 그때 내가 개강하면 못 보지 않냐고했던 말들이 기억나

그치만 난 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버틸려고했어 일주일에 한 번을 보더라도 이주일에 한번을 보더라도...널 만나는 것 자체가 나에겐 행복이었으니까

 

이젠 정말 안녕이내 너가 나중에 그 여자분과 헤어지고 나에게 돌아올지

그 여자분이랑 계속 갈지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 넌 사랑을 하고 있으니까

너에게 하고싶은 말은 그냥 고마워...라는 말이야

 

'누군가를 못잊고 정말 많이 좋아할 수 있었다는 것을

 누군가를 미친듯이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누군가를 조건없이 그 자체를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그 사람을 보고만 있으면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만나는 순간 조차에도 보고싶다는 의미를..'

 

우린 서로 첫사랑이였는데..

넌 모를거야 내 첫사랑이 너라는 것을...

나는 처음에 첫사랑이 처음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어

근데 널 만나고 너로인해 결혼생각까지들고 누군가와 평생을 함께하고싶다는 걸 느끼는 순간

아 이게 사랑이구나 라고 깨달았으니까

 

그런 감정을 알게 해준 거 조차 고마워 나 정말 행복하게 지낼거야

내가 아파하고 아직까지 그러고 있으면 너가 많이 아플거잖아

 

사랑을 말하고 있는 넌 최고의 남자니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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