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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임에서 결혼한 친구 자식들과 함께하는 여행

판톡카톡 |2015.10.20 11:42
조회 8,280 |추천 34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간략하게 써 볼게요.

 

제일 친한 친구들 계모임에서 (총4명, 유부녀1명, 나머지 3명은 미혼) 이번에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유부녀 친구는 20대중반에 일찍 결혼한 몸이고, 미혼인 친구들끼리는 자주 만나고싶어도 자주 볼 수 없는 지역 곳곳에 다들 있기에, 다함께 모이려면 정말 어려운 일 이였지요. 그래서 어릴 때 다같이 여행 한번가고 몇년만에 다함께 여행가는건데요.

 

유부녀 친구는 자식이 두명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번여행은 우리들만의 여행이였고, 유부녀친구도 오랜만에 자유의 몸을 만끽하고 싶대서 자식을 집에 맡기고 온댔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이들도 데려온다고 합니다. 물론 데려와서 같이 놀구 하는데 지장이야 없지만 아이들 챙기랴 하다보면 여간 쉬운게 아니잖아요. 아이들도 좋지만 그냥 온전히 우리끼리(친구들끼리)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컷습니다.  

 

여기서 드는 생각이.. 다른친구들과도 저와 같은 생각이였지만, 뭐 어떠랴 하구 쿨하게 데려오라구 했고. 회비를 걷는데, 자식들을 데려오면 본인+아이2 입이 3개에 또 여기저기 입장료도 있을테고 펜션도 아동 추가비용들구 하는데, 알아서 좀 센스있게 아이들것까지 더 보태서 회비를 내야할텐데, 그러지 않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친구에게 말하려니 뭔가 간질간질 쪼잔해보이고 해서요. 제가 유부녀친구 입장이라면 그러지 않을텐데

제 생각이 잘못 된건지 궁금해서 끄적거려 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추천수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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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자자|2015.10.20 15:02
애 둘 키운 엄마 입장에서 하는 말인데요 어딜가건 아이를 데려가는 순간 먹는것 노는것 다~~~아이한테 맞춰줘야해요 조금만 이야기좀 하려하면 (엄마, 이거뭐야? 심심해. 쉬마려등)십분마다 태클에 먹는것도 애들 위주 놀려고하면 졸려서 잠투정에 애깬다고 큰소리도 못내고...결국 어른넷이서 애둘보고 놀아주고 맞춰주다 진빠져서 돌아옵니다 서운해 하더라도 애들 데려올거면 그친구는 다음에 참석하면 좋겠다고 하세요 친구들끼리 수다떨고 스트레스풀고 놀고싶은데 애들데려가면 애들위주로 해줘야되고 같이 놀 친구들도 없어서 신경안쓰고 있기 불편하다고 사실대로 말해요 생각있는 친구라면 애데리고 오겠다고 안하겠죠
베플한글사랑|2015.10.20 14:26
나머지는 미혼인데 자기만 자녀를 동반하겠다니 좀 그렇네요. 같이 여행해보시면 알겠지만 애들이랑 같이 다니는거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회비문제는 문제축에도 안들어요.
베플ㅇㅇ|2015.10.20 15:00
전 싫어요... 예뻐 죽는 친조카도 2~30분 보면 지치고 정신 사나운데... 유부녀 친구도 분명 기분 내고 싶어할 거고... 애들 뒤치닥거리 하기보다, 그냥 애들 풀어놓을 겁니다. 그럼 님이나, 님 친구들이 번갈아가며 그 아이들과 놀아줘야 되겠죠. (이상하게 그런 자리에선, 꼭 애가 내 차지가 되더라구요... 애 엄마는 나한테 애 맡기고 애 볼 생각 안함... ㅡㅡ;;; 당연히 이모들이 자기 아이 예뻐하고 놀아줄 거라 생각함...) 그리고 먹는 거야 꼬맹이 입 두명 느는 거, 돈달라기 그렇지만... 입장료 같은 추가분에 대해선, 아랫님을 말씀처럼, 미리 얘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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