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감...
나 현재 34살. 내 나일 25살 남편나이 27살에 결혼함.(10년됨)
당시 우린 만으로 6년 반정도 사귄 사이었고 현잰 만으로 어찌어찌 16년 되감.
나는 원래 배우기도 싫어하고 일하기도 싫어하던 여인이었음.
그래도 부모님이 결혼은 니가 벌어서 하라고 해서 어찌어찌 벌어서 결혼함.
남편쪽도 나랑 별 다른게 없어서 우린 진짜 우리식대로 결혼.
하물며 양가 부모님한테 예식장과 결혼 날짜, 시간만 정해서 통보했었음.
상견례도 그냥 해야할거 같아서 한 그런 경우?
결혼할때 양쪽집에서 아무것도 안해주심.
진짜 양쪽 다 맨땅에 해딩하는 느낌?
결혼한지 10년 되가는데 이제야 알것같음.
우리 부부한테 아이가 없다는게 저주이면서도 축복이라는걸...
비빌언덕없이 시작하는게 얼마나 가혹하지 2,,3년전에야 겨우 깨달았다는것이 이 결혼의
최대 현명한 일이랄까?
암튼 취집이라고 했지만 처음엔 내가 벌어서 살았음. 나는 직장 생활, 남편은 사업체.
근데 이 남편의 사업체라는게 영~ 안되서 다른 사업체를 함.
사업하고서 3, 4년후에 엄청난 빚을, 그것도 우리 부모님 집 담보로 빚을 졌다는걸 알게됨.
그때 엄청 쇼큽받음. 뭐랄까 우리 부모님한테 금전적인 부분을 감당하게 했다는 것도 충격이지만
나한테 거짓말 한게 제일 충격이었음. 하물며 우리 시부모님은 지금도 그 상황을 잘 모름.
당시 진짜 미드 CSI 보면 체구 작은 여자가 남자 목졸라 죽이는 그런 장면보고 몇번 시도했었음.
죽이고 싶은데 감옥가서 평생살라니 두렵고, 자살하자니 지금 살고있는 동네가 예날부터 살던
동네라 그게 우리 부모님 얼굴에 먹칠할까 두려워서 자살도 못함.
그렇음. 나는 계산적인 여자...
어찌어찌 몸도 마음도 망가지고 의욕도없고, 지금까지 그렁그렁 살고있는데...
지금은 남편이 사고도 안치고 열심히 일해서 돈도 그렁저렁 잘 벌어옴.
근데 나는 일을 할수가 없음.
하기도 싫고, 남한테 몇년동안 쉬었던 얘기 하기도 싫고, 이래저래 자신감, 자존감 등등
떨어진 애기도 하기싫고...
근데 솔까 내가 쫌 떨어지는 인물은 아님.
160에 47나감. 얼굴 하얗고, 하물며 대외적인 성격은 개차반이면서도 쿨함..
이게 무슨 소린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암튼 이래저래 사람 만나다 보면 남자가 엄청 끊음.
아, 물론 남편 배신한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없었는데...
우리 남편은 그렇게 생각 안함. 자기가 힘들게 일하니 니가 알아서 피해줘야 한다는생각임.
니가 알아서 참아야 하고 자기가 내켜하지 않아도 니가 당연히 참아야지.. 그런생각?
근데 웃긴게 나랑 남편 한달에 한번도 볼일 없고 짧아야 가~~~~~~끔 3주에 한번?
난 그렇게 미치게 하고 싶은 성정도 아닌데 그래도 한달 반만에 하면서 피곤해서 못하겠다는건
실례아님?
그래서 내가 알아서 따로 해결하겠다, 당신도 그래라 했더니 승질냄.
나 34살임. 한창 들끊을때 아님?
좋은 말로 당신 죽으면 재혼한다 그래도 죽을때까지 남자도 만나지 말라고 함.
그러면서 지는 재혼 안해도 이여자 저여자 만나서 카사노바 되겠다고함.
그래서 나도 여자 카사노바 되겠다고 하니 죽어서도 쫓아다니겠다고 함.
당최 이 남자 생각을 알면서 모르겠음.
어찌 이해하야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