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에 이곳에다가 재회글을 썼던 사람이에요.
정말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사실 저는 저는 정말로 행복했어요.
원래대로 돌아왔고 저도 많이 노력했거든요
저는 처음에 차인사람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잦은 다툼에 지쳐서 발전 가능성이
미래가 안보인다고 이별을 했어요.
이번에도 결국 같은이유로 헤어졌네요.
그래도 전처럼 미련은 없습니다.
아직 살만하네요 실감이 안나서 그런지
저는 다시 사귀고 정말 잘해야지 하고 노력했고
불같이 화내던 성격이었던 저도 많이 고쳤어요.
무작정 막말로 큰소리로 화도 안내고
최대한 애교있게 둥글게 불만사항을 말했고
그때 남자친구는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30분 전까지 사랑한다고 앞으로 수많은 계획을 얘기하던 중에 제가 평소와 다른남자친구의 목소리와.억양등이 신경이 쓰여서 술마시고왔어??
라고 한마디 했는데
자기 의심하는 거냐고 화를 버럭 내더니
화풀리면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얼이빠져서 뭐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그래도 연락오면 사과해야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연락이 오자마자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하 ㅎㅎ 어이가 없네요..진짜..
제가 자기를 못믿는데 어떻게 사귀냐 합니다
우리 서로 믿기로 하지 않았냐고
근데 왜 의심하냐고
전에 자기가 거짓말 친거 때문이면 미안한데
자기도 진짜 잘하려고 하는데 왜 의심하냐고 합니다
이말도 이해가 안됐지만 미안하다했고
계속 헤어지자고 하길래
알았다고 헤버렸습니다.
아직 실감이 안나서 그런지 눈물은 안나오네요.
이렇게 딱 끊어버리려구요.
혹시나 이런남자도 후폭풍 오나요?
제가 달라진게 없다고 하는 남자친구가
나중에 꼭 제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