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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도 예의가 있습니다

마음이 |2015.10.24 20:51
조회 5,841 |추천 25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다 이자식아
아침에는 따뜻한 미소로 인사하고 고작 몇시간만에 마음정리 다 했다며 점심에는 그만 만나자고 카톡을 날리냐
내 집에 남아있는 너의 이 물건들은 어떻게 내 손으로 처리하냐
알아서 잘 버려달라고? 개자식아 헤어짐에도 예의가있다
고작 몇시간만에 헤어지려고 우리집에다가 니 물건을 죄다 갖다놓고 나보고 버리라고? 잊으려 돌아설때마다 보이는 너 물건때문에 나는 마음정리가 안된다. 최소한 너의 물건 정리하러 니가 직접와서 얼굴보고 헤어짐을 얘기하는게 예의가 아니냐? 이집에 남아있는 너의 온기때문에 난 집에 들어오기가 힘들다. 이별을 준비했던거냐 그럼 나에게도 조금 눈치라도 주지.. 아침엔 300일 여행 재미있겠다며 자기자기 거리던 너가 고작 몇시간만에 그렇게 변해버리냐? 의견차이? 결혼하면 힘들거같다고? 그런 의견차이도 하나하나 다 맞춰가는거 결혼이다 개자식아... 괜찮은척 웃고 넘기는 나에게 내 몸이 내 마음이 널 못보낸다고 몸부림을 친다....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다. 다음사람에게는 이러지 말아라...
카톡 하나에 모든걸 접고 정리할수있는 너가 참 부러울뿐이다..
추천수2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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