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얼마 안 달릴 줄 알고 올렸는데 엄청 많이 달렸네요 하하...
원래도 빌려주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사촌이다보니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처음에 안 될 거 같다고 하니 자기 시집 가야하고 나한테 독촉 전화 같은 거 안 오게 피해 하나도 안준다고 계속 꼬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말이 되는 소린지ㅎㅎ..... 그래서 톡커님들 말에 힘입어 확실하게 끊어내니 알겠다고 하고 말더라구요. 이럴 거면 사촌 관계고 뭐고 진작에 확실하게 할 걸 그랬어요. 저만 알고 있으라고 얘기하길래 사촌들 귀에 안 들어 가게 하려고 나름 배려해줬더니...ㅋㅋ...
엄청 사이다같은 후기는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시름 놨네요. 많은 조언과 질책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여기가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는 곳이라길래 방탈을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ㅠㅠ.
저에게는 8살 많은 왕래 없는 사촌이 한 명 있는데요.
명절 때 가끔 보는 게 다인데 갑자기 엊그제 연락이 오더니 자기한테 돈 좀 빌려줄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신용 불량자라서 더이상 돈을 빌릴 수가 없다면서 모아둔 돈 있냐고 제 명의로 400 정도 대출 빌려줄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학자금 대출이 어느 정도 있는데다가 빌려주기도 싫은데 진짜 끈질기게 빌려달라고 연락 오고, 같은 동네라서 그 언니가 만나자고도 하고 자기가 오죽하면 빌리겠냐고 하겠냐면서
한 달에 20~30 만원 정도 3년 안에 갚는다면서 그러는데 그게 말이야 쉽죠.
확실하게 거절하고 싶은데 사촌이라서 말도 딱 잘라서 못하겠구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ㅠㅠㅠㅠㅠ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