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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저보다 친구들이 더 좋대요.

하하 |2015.10.28 16:53
조회 124 |추천 0

남자친구랑 사귄지도 오래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천천히 준비하고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남자친구가 저보다는 친구를 더 많이만나고, 저랑있다가도 약속생겼다고 가버리고,

친구만 만나면 연락이안되고 그것때문에 싸운게 한두번이아니였어요.

친구를 만나는건 문제가 안되니까 연락이라도 좀 해달라고, 술만마시면 다음날 기억이 안나는 사람이라서 연락이라도 제대로 해주라고 걱정된다고 몇번이나 말하고 싸웠습니다.

 

정말 한순간 이사람한테 나는 정말 중요한 사람이 아닌것같다고 느낀게,

남자친구는 저한테 만나자고 할때마다 하고싶어. 모텔갈까? 하고말하고,

저는 남자친구한테 영화보자. 밥먹자. 드라이브가자라고 말하고있더라구요.

물론 남자친구는 영화도 잘 안보고 밥도 모텔가서 시켜먹자. 드라이브는 피곤하다.

저랑 있을때는 늘 피곤하다 말하던 사람이 친구들만 만나면 새벽까지 술도 마시고,

드라이브도 가고 항상 그런식으로 반복이되더라구요.

한달정도 반복되다보니까 이사람한테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단순히 욕구를 채워주는 사람인가 싶어 저녁에 할 이야기가 있다고 잠깐 만나자고 해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변명도 부정도 안하고 그냥 듣고만있는 그사람이 밉고 이대로는 저만 힘들것같아서

그럼 헤어지자고. 너무 힘들다고 그냥 내가 옆에있어서 좋아하는거라 생각하는것같다고

헤어지고 자기는 자기대로 편하게 친구들 만나고 나는 나대로 안힘들게 살고싶다고 말하니까

눈물만 뚝뚝흘리고있길래 이대로 헤어지고싶지않다고 나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자기 입에서 그냥 잘하겠다는 한마디면된다고 그말 한마디만 해주라고 하니까

자신감이없대요. 그러면서 계속 울기만 하길래 자리에서 일어나서 먼저왔습니다.

 

그래도 미련이 너무 남아서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고, 카톡으로 그말한마디면된다고 헤어지기 싫다고 하니까 한참있다가 왜? 이러고 답장이왔어요. 그래서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나혼자 오해였던것같다고 연락안하겠다고 하니까 답장안하고 페이스북 정리하고 카톡탈퇴하더라구요.

내가 헤어지자고 하는걸 기다렸는지 아니면 내가 한말때문에 붙잡을 용기가안났던건지

아니면 그냥 붙잡을가치도 없을만큼 내가 싫어진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헤어지기 싫고 싸우더라도 계속 만나고싶은데 제가 미련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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