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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입성일까요?..

멍멍 |2015.10.28 17:41
조회 30,300 |추천 1
안녕하세요 꼭 조언해주셧으면 하는데 쓰다보니 자꾸 얘기가 길어져서그냥 있었던 순번대로 짧게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꼭조언부탁드려요.(팩트만 정리하고자 음슴체 사용하겠습니다 ㅠ) 

저는28살, 오빤 31살 처음 40-50분 타지역거리에 살았으나 사귄후 오빠가 제지역으로 이사를 와 출퇴근을 함 (고속도로타야하는 거리, 말렸으나 강행)

만나는 동안 결혼얘기가 오가고 전 아홉수는 싫다 서른살에 하자했는데 서두르고 싶다해서음력으로 아홉수되기전인 내년 1월쯤으로 얘기를함

 우리집은 언니랑 저랑 둘이라 남자친구데려오는걸 좋아해서 결혼얘기전부터 가끔와서술먹고 잘 노는 편이었음.
오빠 집은 서울이라 우리지역에 두시간정도 걸리고 2번정도인사드리러 다녀옴.
우리 친언니는 올해 6월에 결혼했음.

일단 오빠는 어머니와 누나 다섯분이 있음. 첫째누나는 17살정도차이 막내누나는 5살정도차이어머니는 70세가 넘으심. 두분은 미국에 계시고 두분만 한국에 계심.한분은 예전에 의절하셨음(개인 가족사이니생략하겠습니다.)
2번정도 인사드렸을때는 정말 좋으신분이라 생각했음. (어머님이 독실한 크리스천)

 전 주장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고 처음보는사람과도 잘친해지는 성격이고
오빤 남자다움이 부족하고 말이 많이없고(둘이있을땐 아님) 친구들이랑 있을땐 괜찮은데 특히 처음보는사람과는 말이거의없으나 성실하고 착함.
우리부모님이 오빠말없고남자다움이 없어 걱정하셨으나 오빠의 노력과 제 소설쓰기정도의 칭찬으로 인사드리고 허락하심(나한테 굉장히 잘하고 좋아해줘서 인정해주신것도 있음) 

(발단)오빠집에 인사드리러가기로한날 오빠토요일퇴근후 세시반에 출발 평균 2시간 거리(서울)고속도로 상황과 사고등으로 5시간걸려 거의9시에 도착(집에서 먹기로햇음)
막내누나는 화가나셔서 집에가셨고 둘째누나는 표정이 없으셨고 막내매형과 둘째매형은술을 드시고 계셧음.
인사드렸는데 둘째누나는 밖으로 나가셨음.
밥을 차려주셧으나 밥먹는동안 너희늦게와서 누나들 싸워서 갔다. 어머니께서 얘기하셔서죄송스럽고 가시방석같은 마음에 밥을 못먹음.
갑자기 둘째누나 들어오셔서 아직도 밥을 안먹었냐고 하심.. 더이상 못먹겠어서 밥그릇치움
어른들기다리는데 늦는건 예의가 아니다. 이렇게 늦을거면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된다하시며 저한테도 너라도 그거 생각해서 했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제가 서울을 전혀 몰라서 그랬다고죄송하다고함.
(지하철도 못타고 서울가본적 손으로꼽을수있는 지방인임..)죄송하다고 계속 말씀드려서 마음이 좀 풀어지셨고 그럭저럭 잘 마무리를함.. 
올라가기전 오빠랑 따로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었고 같이 찜질방가서 자다 내려오기로함.
엄마아빠도 아직 그쪽에서 잠자지 말라고 하셔서 그러기로 얘기하고 올라간거임(엄마아빠께는 친구네집에서 자고온다고함 , 최근에 친해진 친구가 서울사는친구가잇음)
근데 갑자기 딴데가서 잘생각하지말고 집에서 자고가라 하심.부모님이 아직 자고오는거 안된다고 해서 내려가야한다고 말씀드림.집에얘기할테니 자고가라하셨으나 그냥 버스타고 가겠다고 말씀드림.
오빠한테 버스정류장까지 델다주고 바로 들어오라고 하심;;;
오빤 친구들 약속있다고 하고 일단나옴. 버스편찾았으나 매진..혼자잔다고하자 데려다주겟다고함 4시간왕복 그밤에어찌할거냐고 싸우다 일단 숙소잡음. 혼자 술먹음. 오랜시간싸움. 일단 풀음. 같이 뻗음..
다음날 아침 전화가옴. 오빠가 술먹다 친구네서 잠들엇다 햇으나 어머니는 친구한테 확인전화한후 오빠한테 전화함.
나랑 같이 있는 거 아니 집으로 오라 하셔서 일단 들어감..죄송하다 입에 붙였고 어머님은 별말씀없이 밥차려주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식을 교회식으로 하겠다고 하심(우리부모님은 절, 우리형부어머님 목사이신데도교회식으로 아무것도 안함) 멘붕이옴. 주례를 목사님 세우시겟다함.
멘붕옴.오빤 그냥 그건 싫다고 우리집에서도 싫어하실거라고 함.. 집에옴. 

이때부터 싸움이 시작됨..식장은 서울로 하자고 하셔서 그렇게함. 날짜를 받으러 갔는데 교회분이라 토요일로 달라했으나 거기서 오빠가 일요일도 받아보자 해서 날짜를 받음.별말 없기에 우린 일요일로 날짜를 대충잡음. 그후 난리가남.(일요일은 절대안된다고하심)날짜 토요일로 변경. 서울.토요일.다양보함 날짜는여자가잡는건데.. 기분이상함..(날짜때문에 우리부모님 기분좀 많이상하셧으나 이해해주심)

오빠핸드폰을 보는데 누나 카톡이옴 읽어주려고 봤는데 내용이 안좋아서 윗내용까지 읽게됨대략 내용은 이런거임.  당연히 일요일은 안된다고 토요일날 해야한다고 하심. 그렇게하는데 트러블이 좀 잇다고 했더니 서울/토요일 했다고 지금 그걸 양보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냐고. 그럼 우리지역에서 토욜에 교회식으로하자고함. 우린두분이 다 계시니 토요일 하는대신에 우리 지역에서 하면 어떤지 얘기가 나왔었음. (하객수 생각해서 그런얘기나온듯)

다른누나(미국가심) 카톡을봄. 오빠한테 결혼하면 누나들한테 다 잘하고 어머니한테 잘해야한다고 하심. 누나 한분한분 공경하며 예의바르게 해야되고 누나 많고 그런거 다 감당하고들어와야한다고 하심. 얼마나 예의바른 인성을 가지고 있는지 지켜볼거라고 하심. 

결국 더이상 날짜확정도, 지역도 확정되지 못한채로 상견례가 다가옴..부모님께 이러한 사정 말씀드리고 혹시나 교회애기나오셔도 기분안상하셨으면 좋겠다고말씀드림.. (아빠가 굉장한 다혈질이시나 완전한 딸바보이심..)

상견례당일, 인사후 첫마디 어머님께서 돌직구로 3월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심.(사전에 1월로는얘기가 끝남. 몇번 어머님뵙고도 말씀드리고 오빠랑도 여러번말씀하심)아홉수는 정말 못하겠다함. 밥먹는중간 한번더 말씀하심. 나도 한번더 말씀드림.
마지막에 그럼 아빠가 날짜는 언제가 좋으시냐고 물으심. 그랬더니 또 3월얘기하심.
(아빠살짝욱하심)아빠가 저는 1월중에 토.일 말씀드리는거라햇고 토요일에 해야한다고 하셔서토요일에 하시라고함. 이때 갑자기 절보시고 XX가 고집을 좀만 꺽어줬음 좋을텐데라고 말씀하심.
(중요한건 이때까지 남자친구는 말한마디 안함)
중간중간 오빠 교회에서 어떤 기도해서 낳은아들이라고 말씀하시고 귀한아들,귀하게 자라서 너무 세상물정모를수있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심..
아빠 일단 마무리는 토요일에 하시고 식장도 서울에서 하시라고 하심.. 마무리가됨..

상견례후 .. 부모님 30살에 가라고 하심, 말씀하시는게 내가 안달나서 일찍결혼하고싶어한다는 느낌받아서 결혼미루라고 하심. 일단죄송하다고만 말씀드리고 오빠한테 파혼한다고 함.어머님도,누님들도 맞춰드릴자신없어 파혼얘기하니, 오빠가 계속 이래저래 얘기하다 그럼어머님을 못모시는걸로.. 둘이살기로결심했다고 함. 믿고 다시 결혼진행.
지금도 우리 부모님 30살에 하라고하심 아직 열심히 잘하겠다고 노력한다고 다시 허락받으려는중((그쪽집안을 흠잡진않으심, 오빠가 그 중간중간 나 카바쳐주지않고 한마디안했다는거에 대해 못마땅해하게되심, 출퇴근 안쓰러워서 빨리 결혼한다는거 허락한건데라고 하심근데 누나들은 여기 이사온지도 모름,엄빠는 그 모른다는것도 기분이상하심..(모르시니 일단 상견레때 그런얘긴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려논상황이어서)아직도 결혼을 미루라고 하시는게 오빠가 그 누나들한테 어머니한테 안좋은 소리 절대못할거같다고 결혼해서 오빤 노력한다고 했지만 절대 날커버못쳐줄같아서 너무 걱정이된다고 하심.)) 

오빠가 어머니랑 말씀후 3월 얘기하신 이유가 첫째누나가 미국에서 나올수 있는 날짜였고,오빠가 나한테 휘둘리는거 같아서;; 어머니가 떠보려고? 그랬다고 하셨다고 함.. 

처음에 집을 해주시겠다고함. 오빠가 2억짜리 집을봄. 괜찮다고하심. 예단같은 형식적인거절대하지 말라고 하셧다고하심(믿지않음).
결혼진행중 집을 해주신다한게 시세4-5억 정도되는 어머님집을 팔아서 해주신다고 하셨던거임..멘붕이옴. 일단 어머님은 전세로 서울에서 사시겠다고함(2-3년정도인듯) 계약금 이천육백 지불함..
현재.. 계약금 취소 환불불가, 어머니가 계약금포함 1억, 잔금지불해주신다고함. 나머지1억2천3백을일단 대출받기로함, 어머니 집팔리면 갚아준다고 하셨었으나못모실거같다고 얘기한후.. 대출전액은 우리가 갚기로함 서로얘기만 결정사항아님(혼수는 천만원, 반상기 이불 등 일단 준비중이엿음) 

상견례후 저번주 인사드리러 다녀옴. 화기애애하게 시작함. 갑자기 혼수는안받았으면 좋겟지만 아버님식구들 며느리드려올때마다 얼마씩 예단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할머님이 두분이셔서 식구가 굉장히많음), 그냥내돈으로 보낼까 생각하고있다고말씀하심;; -내가듣기엔 혼수를 바라는거같으셧음. 매형분들께도 예복다받았으니 그건 해야된다고하심.오빠가 잘몰라서 그걸 XX가해야되는거야? 라고물음;; 내가듣다못해 내가당연히해드려야지 함;또다른 얘기하다.. 갑자기 어머님이 계약한집 작은방에 비데가 없다고 하심. 어머님은 비데가 없으면 못쓴다고 하심. 냉장고는 삼성께 좋다고 하심. 아 좋아보입니다 했는데..어머님이 장난스레 여기집에있는건 오래되서 가지고 갈수 있는게 없다고하심. 그래서 아 냉장고는 XX꺼 김치칸이 따로 있는거 봤는데 그게 괜찮을거같다고생각했다고말씀드렸는데 어머님은 김치담그신다고 김치냉장고있어야 된다고 하심.
갑자기 이상한 기운이 느껴짐.. 갑자기 어머님이 내놓으신집을 계약하려는 사람이 있다고하심 계약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했음 좋겠냐고 하심. (1월 결혼 11월말 남자친구가 먼저 입주하기로 되어있었음)
느낌이 이상함. 이것은 11월에 같이 어머님 입주하신다는 말씀같음 남자친구가 신혼은 즐기고싶다고함. 어머님이 같이 살기 싫으냐고 하심. 오빠가 그건아니고 생각이 많아진다고 일단 가겠다고 하고 집을 나옴.. 다같이 멘붕상태..오빠가 내려오면서 다시 잘 말씀드리겠다고 함..


 오늘 통화했는데 집팔았다고.. 그러면서 같이 살거냐고 물어보시는데 일단 신혼을 즐기고 싶다고 했대요.그랬더니 그럼 2-3년후엔 같이 살거냐고 물어보셧고 오빠가 둘이 살고싶다고 ? 그렇식으로 얘기한거같아요
그얘기하고어머님 울고불고 난리나셨다고 하시면서 계약금 버린셈칠테니까 집 알아서 하라고대출을 받든 월세로 살든 1원한푼 못주신다고 그러셨다고 저한테 얘기하더라구요.친구는 그냥 없이 시작해서 시댁 눈치 보지 말라고 하는데,없이 시작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헬게이트 입성이라고 이글 올리면 욕바가지로 먹고 너 정신차릴수 있을거같다고 해서이렇게 긴글을 썻습니다. ㅠㅠ 오빠한테 나한테 어떻게하냐고 물으면 나보고 어떻게하라는거냐고 이렇게까지 더이상어떻게하냐고더이상 못하겠다고 전화끊었습니다. 그냥 기선제압하려고 하시는거 같다고도 하는데..이거 진행해야될까요.... 부탁좀드립니다....(정말 많이 생략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팩트만 봐주셨으면좋겠습니다..)

수정:오빠랑의문제는다툰적도없고..많이맞춰줍니다.
그리구 예단은천 혼수는이천준비예상하구있구요.
오빠는..빚도일단천만원있구요(전에아버님병원비로받앗던대출)자동차할부가있어요..따로모아둔건어머님테통장잇구천만원있다하더라고요..
추천수1
반대수93
베플ㅇㅇ|2015.10.28 17:54
누나 다섯에서 이미 게임 오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누나들도 다 한가닥들 하시네 뭐, 위로 누나 둘만 있다해도 다들 아이고 하는 마당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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