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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매달렸는데 뒤돌아서니 연락이 오네요

이런날도있... |2015.10.29 16:16
조회 20,436 |추천 45

29살 남자사람입니다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집안 내세울거라고는 큰키에 좋은 몸하나밖에없는 그런 남잡니다

 

26살 소개로 만난 전 여자친구를 2년 반정도를 만났네요

 

직장인이었던 저와는 달리 여자친구는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었죠...

 

두번의 낙방을 했지만 어찌됐든 합격을했습니다... 전부 내 덕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두번 낙방 후 공부 접고 일다니겠다고 일하고있는걸 설득시켜 다시 공부를 시켰으니

 

어느 정도 제 덕분인건 맞겠지요...

 

농담삼아 합격하고 차면안된다는 말이 사실이 되더군요 합격과 동시에 달라진 여자친구...

 

정확히 합격 2개월만에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말과 결혼을 하고 싶단말...................

 

붙잡았지만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자주 연락했고 찾아갔습니다.

 

만나주고 카톡 답장도 해주었지만.. 붙잡아도 붙잡히지 않았던 그녑니다...

 

알고있었습니다. 헤어짐과 동시에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는것도...

 

얼마 안되서 헤어졌고 지금은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것두요...

 

바보처럼 어떻게든 잡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전 노력했습니다...

 

2년반을 만날때까지 같이 찍은 사진을 프사로는 올리진 않았던 친구였습니다

 

간접적으로 올리긴했죠 받은 꽃이나 반지 같은 사진...

 

그런 사진조차 쉽게 올리지 않던 그녀가 받은 꽃을 올리며 행복하다는 글을 올리더군요

 

1년간 아팠던 아픔이 한번에 몰려온 듯 싶더군요...

 

회사를 관두고 일주일을 그렇게 술만 마셨습니다.

 

어느순간 거울을 보니 전 다른 사람이 되있더라구요

 

헤어진 후 1년동안 10키로 가까이 살이쪘고...몸짱소리 달고 살정도로 좋았던 몸도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정신차려야겠다하고 다시 운동시작하고 일상에 집중했습니다

 

1년간 열번도 넘게 소개팅 주선이있었지만 다 거절했던거 친구한테 먼저전화해서 해달라고했습니다

 

소개팅을 한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전 여자친구때문인지 뭐랄까요....싫은건아닌데

 

자꾸 만나면서 비교하게되고 전 여자친구만 더 생각나더라구요

 

그런생각 나는거 정말 미안하고 나쁘게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정말 착하고 이쁜 친굽니다.

 

저도 참 나쁘죠... 100%확신은 없지만 좋은친구고 만나면 좋은 감정이 생길것같아

 

소개팅 후 5번째 만남에서 제가 정식으로 만나보자고했고 답변도 받았습니다...

 

사귀게된지 딱 14일이 됐네요

 

적당히 애교도 있고...

 

엊그제는 둘이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다 같이 사진찍자고 사진을 찍더니

 

제 프로필사진을 그걸로 바꿔주더군요...

 

저 또한 지금껏 6-7번 연애를 해보았지만 같이 찍은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린건

 

전 여자친구가 처음이었습니다.

 

다시 다른 사진으로 바꾸자니... 좀 그래서 그냥 그렇게 뒀는데

 

어제 전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 여자친구 생겼네 "

 

-" 나아니면 안되고 평생 혼자 살것처럼 얘기하더니...."

 

" 잊으려고 너... 너도 행복해야지 내가 자꾸 너 힘들게하는것도 미안하고... 이젠

귀찮게 하지 않을게"

 

-" 거짓말이었네 받아줄때까지 잊지도 않고 연락한다는건"

 

" 좋은기억으로 남고 싶다...너 원망안할게... 이렇게 만든 날 원망할뿐이지... 남자친구랑

얼른 결혼도하고 행복하게 살어..."

 

-" 그냥 넌 그정도밖에 안됐어... 사랑?웃기지마 너가 한거 사랑아냐 나 사랑했으면

지금 이렇게 행동못해 ..."

 

" oo아 ..... 미안해 내가 너무 아파서 널 도저히 못처다보겠다... 그래 욕해도 좋아

근데 .. 정말 더 지켜보기가 힘들어... 미안하다"

 

-" 그래서 이제 더이상 연락안하겠다는거야? "

 

얘기는 ...뭐 이랬습니다...대충...........

 

그렇게 매달리다 마음을 접은건 아니고........

 

이제 더이상 안그래야겠다...참고있고 노력중이었는데 사진한장에

 

반대로 연락이오더군요...

 

무슨 심리일까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남주긴 아깝고... 내가하는건 싫고...;; 뭐 이런건가요...

 

지금도 많이아프네요... 지금 여자친구한테도 정말 미안하구요...

 

아프고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적긴 하지만.....

 

지금 여자친구한테 잘해주려고합니다...

 

분명 좋은친구거든요... 아파했던 만큼 ... 나따라와준 지금 여자친구한테...

 

그만큼 잘해준다면 전 여자친구도 다 잊을 수 있겠죠...?

추천수45
반대수2
베플ㅋㅋ|2015.10.29 16:25
죄송하지만 정말 개같은 년이네요
베플슬픔|2015.10.29 17:07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남 감정은 아예 개무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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