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어이없는 일을당해 신고할수도없고..
하소연할수도없고 해서 저같은 사람이 더 생길까 글 적어봐요..
우선 저는 166에 68키로인 여자아줌마입니다..
나이는 29살인데 워낙 처녀시절 날씬하진않아도 54키로 정도로 그냥 봐줄만한 정도였는데
첫째아이 출산하고는.. 저 몸무게에서 내려가질 않더라구요
사실, 연예인들이나 출산후에도 날씬한 몸매로 금방 돌아가지 저같은 일반 평범한 가정집의 아줌마들은 사실.. 몸매관리라는게 어렵습니다...
돈이라는게 넉넉치못하면, 정말 굳은 정신력의 소유자만이 성공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사지도 운동도 제대로 나를 위한 투자의 시간도 돈도 투자하기 힘들거든요..
사실, 마음만 간절했지 뭔가의 자극제가 없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결혼과 출산이 친구들보다 빨라 아직 결혼 안한 친구들도 많은데 모임에 나갈때마다 사실..
위축되서 들어오곤해요.. 아직 그래도 20대인데..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나인데 왜 이렇게
살고있나 싶었죠.
그러다 지나가다 7일에 5키로 책임제라는 문구를 보고 뭐에 홀린듯 들어갔어요
이것저것 사진도 찍어보고 맥박도 재보고 나름 전문가처럼 비만은 병이니 고쳐야한다며
식단을 처방해주겠다, 바디를 디자인해주겠다며 뭐 책임제이니 걱정하지말고 믿고 따라오면 다된다는 말에 홀깃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무려.. 6백만원이라는겁니다.
그말에 깜짝놀라서 절대못한다고 나가려니 그러면 사진제공조건으로 400만원까지 에눌을 해준다는겁니다.. 근데 사람이 참 간사한게 600불렀을땐 미쳤구나 생각하다가 또 400으로 내려오니
뭔가 저의 합리화가 시작됐어요..
48-50키로를 목표로 책임감량제에, 목표체중의 50프로 도달못할시 전액 환불이라는말에
마구마구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운동도 주3회 30분 수업이였고 그것만 따라주면, 두달이면 48키로 된다고..
말도안되서 몇번을 물어봤어요
아니,,, 어떻게 먹을것도 먹는데 주3회 30분수업만하면 날씬해지냐니까
그러니까 피티샵 운영하지, 다른 비법없이 운영하겠냐며 책임감량제인데 뭐가 겁나냐고 계약서에도 책임감량제이고 목표체중 미달시 환불해준다는 사항도 들어가있으니 걱정하지말라고했어요
사실,, 다이어트하는데 400만원 쓰는거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앞으로 남은 내 20대와 30대 아니 그 미래를 생각하면 투자할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집와서 남편한테 이야기해보니, 처음엔 완강하게 안된다고하더니 설득하고 설득한끝에
남편이 허락해줬어요.
그리고 나서 시작된 PT 수업..
계약서를쓰고 피티수업을 받고나니 저에게 식단지를 주더군요
계란흰자,토마토,바나나,팥물로 구성된 식단이였어요
해독프로그램이니까 꼭 따라줘야한다고, 이거로 몸의 독소를 빼야지만 그 후에 운동하는게
다 체지방위주로 감량된다고 했어요
사실 그 식단받고 설마하는 생각이들었어요
제가 지금까지 다이어트 많이해봤는데 피티만은 안받았던 이유가 닭가슴살, 채소샐러드 흰자, 막 이렇게 숀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단들 그런거 지킬 자신이 없어서였거든요..
신랑 끼니 챙겨주다보면 간도보고 해야하고, 남편 밥먹을때 저 혼자 저렇게 먹을 자신도없고
그렇게하고싶지도않았거든요..
이렇게 뺀다한들 식사를 평생이렇게할수도없고 언젠가는 일반식으로 돌아올텐데
돌아오고나선 요요가 100프로 오기때문에 더더욱 이 방법이 싫었어요
그렇게 일주일프로그램을 마치고 3키로가 빠지긴하더라구요 ~
근육도 빠지고 체지방도 빠지고해서 총 3키로가 빠졌어요
그리고나선 또 식단지를 줬는데 역시나,, 저의 설마했던 생각이 현실로,,,
호박 몇그람, 닭가슴살 몇그람, 그람까지 적혀져있는 식단을 주는거예요..
발단은 그때부터였어요
아니, 식단이 이런거였는지 왜 미리 말안해주셨냐고 이런식단이였으면 전 등록하지 않았을꺼라고 환불하고싶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환불은 해줄수있는데 계약금의 10프로와 지금껏 받은 피티 4회수업값을 이벤트가가 아닌 할인 전 원래 금액으로 지불해야한다는겁니다....
그럼 할인전 원래 가격 600만원으로 피티수업 4번받은꼴이되는거죠,(주3회 30분운동이라 일주일식단하는동안 3번수업받았고, 다음식단까지 총 4회수업째였음) 위약금은 60만원이구요
그럼 25만원 *4회 100만원 +60만원 해서 160만원 제외한 240만원만 환불해준다는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그럼 계약전 식단내용을 말해줬어야하는거 아니냐하니까
다이어트 하시면서 식단 조절할 생각도 안하고 시작하신거냐고,, 당연히 식단+운동 병행해야하는거라고 식단은 당연한 사항이였다는거예요..
제가 멍청한건지,, 전 왜 저사람말을 그냥 다 믿었던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주일에 160만원 3키로빼는데 160만원 쓰느니,, 그래 어떻게든 48은 책임제로 만들어준다니 400에 20키로가 나을거같아
하루정도 고민끝에 계속 받기로 결심했어요.
2달 프로그램이였는데 2달동안 3번 식단을 어겼어요 3일도아니고, 3끼
시어머니 생신과, 남편생일, 그리고 저희 친정집 아빠생신 해서
주마다 인바디 측정을해서 저도 적당히 먹었구요..
실제로도 인바디검사하면서 생리하는 기간빼고는 체지방이 확빠지진않았지만 매주 체지방은 감소했어요 0.5 ~ 1.5키로 까지는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사실 주에 이정도 빠지면 정상적으로 빠지고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자꾸 더디게 살빠진다고 다이어트 경험이 많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녀때 이것저것 많이해봤다니까 다이어트 내성이생겨서 그런거같다고
식단이 점점 각박해져갔어요...
연두부 70g 브로콜리 반쪽, 방울토마토5개 이게 한끼 식단이였어요
연두부 70g이면 연두부의 1/3 쪽 먹는거예요.. 엄청 간의기별도안가는양이요..
그래도 참고했어요.
그리고 나서 2달프로그램의 마지막되기 일주일전날 아직도 체지방 6키로가 남아있더라구요
사실 책임감량제인데 기간이 있는것도 좀 이상하긴했어요..
그래서 전 당연히 해줄거라 생각하고 담주면 마지막날인데 아직도 6키로가 남았다고 기간이 오바되는 사람들도 있었나요 ? 라고 물어봤죠
그러니 그런사람은 없었다며, 이것도 회원님이 그동안 식단 걸러서 빠질게 못빠져서 도달을 못했다는거예요
자기네들이 내가 먹은지 안먹은지 100프로 알수도없는데 다 책임져주는건 아니지않냐며,
책임진다는 의미는 본인이 지시한대로 했을 시 감량이안될때 책임져준다는 소리지, 임의로 식단을 어긴것까지는 책임못져주겠다는겁니다...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계약하기 전 카톡내용을 캡쳐해서
운동만 잘따라오면 100프로 감량된다고 하지않았냐며 계약하고 식단말하셔놓고 이런식으로나오는게 어딧냐
트레이너면 어느정도 책임감과 자부심느끼고하셨음 좋겠다고했죠
그러니 일단 아직 약속한 날이 온것도 아닌데 그건 그때가서 얘기하자고 하더니 이주는 더 해 주더라구요 말 없이
일주일에 1.6키로 다음 주 1.4 키로해서 총 3키로가 빠졌고 이제 마지막 체지방 -3kg가 남았을때였어요
책임제라면 당연히 받을 권리였는데도 불구하고 기간 외 수업은 눈치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두번째 검사 날, 생과일쥬스도 사다드렸는데 갑자기 처음 인바디측정했을때의 옷을 입고오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싶었는데 사진도 찍고 인바디검사도 마치니 임의적으로 기간이 종료됐다고 통보하는겁니다
분명 이틀전까지만해도 목표 얼마안남았으니 화이팅해보자고 하더니..
그렇게 마음대로 종료시킬줄은 몰랐는데 어이가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목표체중 3키로나남았는데 무슨 말씀이시냐고 하니,
제가 그동안 3끼 어긴게 1키로씩 안빠졌던거랍니다.. ㅋㅋㅋㅋㅋㅋ
한끼에 1키로 총 3끼 어겨서 3키로가 안빠진거니 그건 회원님이 어긴거니까 그건 책임져줄수 없는건 아시죠?
하면서 그래서 총 3키로가빠지면 목표체중도달한거니 여기서 책임제는 종료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정말.. ㅋㅋㅋㅋ
그리고 400에 이렇게 식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면서 운동이렇게 짧게하면서 살빼게해주는데 아무곳도없다며
아니꼬으면 지가 다 환불해줄테니 다시살찌워서 다른데 한번 가보라고 말을 이따구로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처음사진과 지금찍은사진을 비교해주면서 이정도면 정말 많이빠진거고 회원님도 욕심을 버리라는거예요
요요만오지않게...
저로써는,, 너무 억울했어요 고작 10키로빼자고 400만원이나 투자하다니..
목표체중이 48이였는데 계약서에는 48~52키로 이렇게 적혀있어요.. 그래서 제가말한 -3kg남은건 그나마도 최고 리미트체중 52에서 3키로가 남은 시점이였어요
그럼 저는 제가 생각했던 체중 48에 대비하면 아직도 한창 갈길이 멀은 시점이였는데.. 책임제라더니 완전 사기당한기분입니다...
인바디검사기계도 조작해놓는지 분명 집에선 67에 시작했는데 거기 인바디 처음검사할땐 68이 나가더라구요..
그 후부터는 집 체중계보다 -1 키로씩 들나가더라구요.. 그것도 조작해서 만들어놓은건지...
억울해서 이곳저곳에 하소연해보니 거기 원래 좀 그런식으로 회원갈취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왜 그런 소문따위 못듣고 가입해서 이 사단이 났는지 ㅠㅠ...
앞으로 지가 준 식단지 알아서 하며 했던대로 집에서 알아서 운동하래요 그럼 목표체중 도달할수있다고..
아 정말 얄밉고 무책임하고 화가 너무 나요..
그까짓 30분 운동봐주는게 뭐그렇게 어렵다고 그나마도 스트레칭 시간빼면 20분운동합니다..
PT에서 말하는 책임제가 이런 책임제인가요? 3끼어긴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 그리고 뭐 척추가 휘었고 목이 앞으로 구부정하게 되있다며 이것도 치료해야한다고 다 치료가능하다고 해놓고
마지막엔 자세교정은 원래 치료기간이 길다며 얼버부리고 끝났네요... ㅋㅋㅋ
천안에 저와같은 피해자가 있나요? 억울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