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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육아분담정도?

베티0220 |2026.04.02 23:45
조회 14 |추천 0
안녕하세요
맞벌이로 아이 1명을 키우고 있어요
남편이 프리로 일하다가 최근 새로운곳에 취직하게 되어 9-6시로 일하게 되었어요
프리로 일할땐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말투도 한결 부드러웠는데요
직장을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하고 말투도 살갑지 않아서 저도 너무 힘드네요 사사건건 태클거는거 같구요
남편의 직장에서 교육비를 지원해줘서 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저희 형편에는 다닐수 없는 처지지만 남편 직장에서 지원해줘직장 근처라 남편이 출퇴근하면서 데려오는걸로 해서 다니게 되었죠
정말 큰 혜택을 받는거라 저도 남편을 다독여가면서 내조를 하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집에 있는 주부는 아닌데요
저도 주야 2교대 하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연봉은 남편보다 조금 높은 상태이구요
제가 주간조일때는 아이 하원후 밥먹이고 밖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씻기고 같이 자고 저의 시간 1도 없을 정도로 아이랑 같이 보냅니다
문제는 제가 야간일때인데요
야간일때 남편이 등하원 다 시키고 하원후 밥먹이고 재우는것 까지해요 제가 저녁준비를 해놓구 나가요
그런데 남편 생각엔 아침에 다 출근, 등원하고 저 혼자 집에 있으니 저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주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저도 야간하고 와서 힘든데 아이 등원 도와주고 잠 자거나 볼일보러 다니는게 다 인데 온전히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다 보니 그걸 부러워 하드라구요
또 제가 야간일땐 남편도 아이 돌보느라 정신이 없으니 빨래, 설거지 집청소 등 일절 안하고 그대로 뻗으면 제가 다음날 혼자 있을때 정리를 다 해요
그리고 제가 주간일땐 당연히 제가 하구요
제가 가사와 일 육아 대부분을 도맡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힘들어하고 주말엔 자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육아에 협조적이지 않는 부분때문에 저는 계속 우울해지고 있어요
제가 야간때 돌봄 선생님 쓰자고 권유해봤지만 집에 낯선 사람들어오는게 싫다고 거절한 상태이구요
영유를 포기하고 덜 힘든곳 재취직해서 가정의 평화를 얻어야 할까요?
사실 재취직 될수 있다는 희망도 없다보니 암울하긴해요
이제 다닌지 한달되어서 3달은 있어봐야지.. 참아봐야지 생각하다가도 이쁜 벛꽃놀이도 못갈만큼 저희집은 폭풍우 같아서 슬프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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