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당 여성입니다.
모바일이니 양해 해 주세요ㅠㅠ
사회생활을 하면 할 수록 더 명랑해지고 자신감이 넘치는게아니라 더욱 더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게 되고
제 자신이 움츠려들고 자아를 잃어버린 느낌이 많이 듭니다.
회사사람한테 제가
"항상 밝아보여요~"라고 말 한마디 하고 뒤돌아서
아..괜히 말했나?저 밝아보여요 를 안좋게 들었음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들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요 ㅜ
또 어떤분이 "혼자다세요?"
라고 물어보셔서
(업무상 제 자리가 멀리 떨어져있어서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자리에용 )
제가"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요~"
이렇게 장난어조로 말했는데
그 분이 같은 팀 부서 사람들에게
"00양 좀 챙겨줘요 외롭다잖아~"라고 말 할까봐 무섭고 ㅜ
그럼 같은 팀 부서 사람들이 안좋게생각할까봐 두렵고..
일어나자 않은 것에 대해 일어날까봐 두렵고..ㅜ
원래 성격이 이렇게 소심하진 않았는데
나에대한 뒷말이 돌까봐 입을 꾸욱꾸욱 닫으려고 노력합니다.
(과거에 저의 쾌활한 성격으로 사회생활했다가 엄청난 까임과 은근히 따돌리는 경험을 받은후로 점점 닫게되더라구요.
아무래도 ㅈ ㅔ 직업 특성상 여자들이 많은 곳 이라..사람들. 말이 정말 많이요 ㅜㅜ)
예전 경험때문에 너무 큰 트라우마가 머리 한 구석에 자리잡아 말실수 조금이라도 할까봐 항상 노심초사합니다.
하물며 , 모든 사람들은 날 싫어하나..?라는 자괴감과 자학을 하구요..항상 생각의 구렁텅이에 빠집니다 ㅜㅜ
너무 제 자신이 싫고 답답하고 이렇게 사회생활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
옆에 상사분이 오시면 잘 하는 말도 버벅대며 떨구..
예전의 야무졌던 나의 말솜씨는 온데간데 없고..
요즘 베스트셀러인 "미움받을용기"라는 책을 읽고있는데도
도움이 안되는 것 같고 ㅠㅠ
직장 선배님들..저 좀 살려주세요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