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헤다판 왔다갔다하면서 많이 위안삼았던 1인입니다
암튼 저번주까지만해도 그랬네요^^
저흰 횟수로 7년정도사겼구요
한 일년정도동안 저의 갑질, 화나면 있는그대로짜증내고
화풀어줄려고해도 절대풀지않고, 차에서 얘기하다 문 쾅 하고 닫고 멋대로 가버리고
절대 미안하다고 먼저안하는 사람으로 변해버렸어요.. 예전엔 안그랬었는데..
암튼 ..그런거 하나하나가 쌓였었나봐요
마지막엔 정말 별거아닌일로 또 싸우다가 터져서 남자친구가
그다음날 헤어지자고 울면서 얘길하더라고요...넌 나를 있는그대로 봐주지않고
자꾸 바꾸려고만한다고.. 지금 내자신이없는것같다면서..
혼자있고싶다고 연애도지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다고
홧김도 있었다는걸 알기에 타일러보고 얘기도해봤는데
지금 그아이상황에서는 아무것도들리지않는것같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좀넘게 헤어져있었죠
그동안 정말 많은걸느꼈어요 오히려 너무미안했죠
내가왜그랬을까 내가 이 아이에게 무슨 상처를줬을까, 이젠 소중함도 알았는데..
애인이 없어졌다기보단 7~8년정도사겼기에 가장친한친구가 사라진느낌?이랄까
암튼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보고싶었고
연락을해야할까말아야할까 고민도많이했고요
자존심도있었죠.
분명히 오랜사귄것도있고 진상부리면서 헤어진게 아니라서 언젠간 연락올거같은 느낌도있었고
근데 헤다판보면 절대 먼저연락하지말라고해서 혹시나연락해서 더 안좋아지면어쩌지
이런생각도하고 날 사랑하면 연락이오겠지? 연락안오는건 사랑하는게아닐꺼야라고 생각도하고
매일매일 오만가지생각을 했네요
그러다 그냥 주위사람얘기듣지말고 내가선택한 길로가보자 라는 생각이 번뜩 나서
제가 먼저 용기내서 그아이 생일날
잠깐얘기좀할수있을까? 이렇게 문자를보냈어요
술한잔하자고 답장이 오더라고요
그러면서 한잔하면서 서로둘다 울며불며 얘기를했네요
그전엔 하도많이싸우고 제가 고쳐지지도않고 , 고칠려고하지않는모습에
결혼을하려고했던 마음이 점점 무너져만갔다네요
남자들은 결혼에대한 마음이 여자들보다 큰거같아요
결혼해서도 이대로면 어쩌지? 이러생각들이 점점 났다고하네요.
전 항상 남자친구보다 주위사람이먼저였거든요..
근데 이제 너의소중함도알았고 내가 그랬던거미안했고
하나하나 그동안 헤어졌을 때 느꼈던 감정들을 얘기했죠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속이 다 풀린다면서 용기내줘서고맙다고
많이 달라진 제모습에 이젠 확신이생겼다고..
재회한지 일주일정도지났는데 아직 싸우지않았어요
서로이해하고 더 말도이쁘게하려고 하니까 이대로 더더 쭉쭉 가야겠죠?!
진짜 다름을 인정하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예전엔 진짜 얘는 왜이럴까
이런생각만 가득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전엔 하루에 한번은무조건 싸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말은 자기느낌대로가자 이겁니다.
그사람을 제일 많이 아는사람은 당신일거에요.. 한번믿어보시고
무조건 헤어짐을 고했다고 탓하지마시고 이렇게헤어짐을 고할정도로 내가 어떤걸 잘못했는지
우리사이가 무엇때문에 틀어졌는지를 고민해보시고 한달정도 텀을두고
한번얘기해보심이 어떠실까요?
남자들도 여리더라고요
여자들이 서운하고, 외롭고 이게 지속되면 헤어짐을 고하잖아요
남자들도 똑같아요 혼자만 늘 미안해야하고 이해안되는데도 사과해야하고..
풀어줘야하고..
결국 내자신은 사라져만 가는기분..
남자니까 먼저 연락해줘야돼, 남자니까 이렇게해야돼 이런것 없는것같아요
성향이 다르니까
꼭 재회성공하셔서 이쁜사랑하시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래요 여러분
그맘을 누구보다 잘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