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이며, 이제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엔 모임에서 만나게 되어 오래 알고 지낸 오빠 동생 사이입니다.
저보다 세살이 많으며, 장사를 해서 그런지 사람들을 잘대하며 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전 남자친구의 바람기 때문에 헤어져, 마음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혔을 때 털어 놓았을 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제 상처를 보듬어주고, 그런 여자 문제는 전혀 없는 자기 일에 성실하고 착실한 사람입니다.
가정적여서 요리도 자주 해주고 청소도 해주며 가끔은 아빠 같은 느낌을 받는 든든한 남자친구입니다.
하지만…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돈을 잘 쓰지 않습니다…
커플 신발을 사자고 해놓고 그것도 자기가 이쁜거 골라 놓았으면서 자기것만 사고 시간 날 때 니것도 사러 가라고
나 샀으니까 너도 꼭 사야되 그래야 커플 신발되지…이러는 남자친구..
밥을 먹으러 가도 오만원 이상 사본적이 없네요.. 늘 먹으러 갈 때 불고기 백반 김치찌개 돼지국밥 낚지 볶음 …
가끔 맛있고 근사한 곳에서 사줄만도 한데..
늘 비싼거 먹으러 갈땐 니가 사는거야~~????
이런식으로 제가 사게 되네요…
제가 자취도 하며 차도 있어 데이트 할 때 따로 남자친구가 돈이 들어갈데가 없습니다..
남자가 다 써야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오히려 제가 더 많이 쓰게 되니 갈수록 짜증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