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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친구와 만난지 7개월 된 너에게

보고있냐 |2015.11.08 15:27
조회 634 |추천 0

음 안녕하세요 !

 

누구와 같듯이 평소에 네이트 판을 즐겨보는 20살 여대생입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글을 끄적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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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개월 전에 이별을 했습니다.

고3때 부터 약 200일을 사겼던 남자친구와 말이죠.

전 남자친구와는 친구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았고, 다른 타지역에 살던 그친구가

제가 사는 지역에 올때 얼굴 보고 그렇게 연락을 하게 되면서 가까워졌습니다.

작년 여름 때 사기게 되었구요.

처음에는 그아이에게 관심이 없던 저는  너무나도 세심하고 자상하게 챙겨주고 배려해 주는 모습에 점점 좋아지고 호감을 갖게 되더라구요.

 매주 저를 보러 제지역에 와주는 모습에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져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잘 만나던 그 때 수능이라는 벽이 저에게는 닥쳤고 공부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미안함때문에 고민 끝에 그아이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수능끝나고 다시만나자는 제말에 그아이는 자기는 지금헤어지면 다시 못만난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그렇게 연락도 얼굴도 다시 마주칠일 없을거 같던 그아이는 수능 잘보라며 연락을 해왔지만 어색하게 인사하고 끝이  났죠.. 원하던 그아이가 있던  대학은  수능을 망쳐서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와 그아이를 이어준 친구가 그 아이에게 다시 연락 해보라고 하더군요 ..

몇주후에 제 생일 찾아왔고 술힘을 빌려 그 아이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저희는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이후에 제 지역에있는 그 아이 친구집에서 얹혀 살다시피 2달을 살면서 저와 많이 만나려고 하고 함께하려고하고 진지한 모습을 저에게 비춰져서  그모습에 좋아하는 감정이 사랑이라는 감정까지 가게된거 같아요

아 이사람이면 내가 뭐든 의지하고 기댈수 있겟구나 하는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군대까지 기다려 줘야겟다 많이 사랑해줘야 겟다 ..뭐 이런 생각들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그아이 덕분에 털털하고 편한 복장으로만 다녓던 제가 치마를 입기 시작햇고 악세사리나 화장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여성스러워 졌습니다

 항상 행복하면 불행이 따라오는 건가봐요 장거리연애를 하더라도 외롭지 않게 이쁜사랑 하자고 약속했던 그아이가 대학 오티를 가자마자 변해버리더라구요.

물론 같은반 여자아이와 바람이 난거죠. 그 전날에 생일 축하해주던 저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생일이후에 일주일내내 싸운거 같아요 연락도 안되고 맨날 바쁘다고 둘러대는 그 아이때문에,,

바람난걸 몰랏던 저는 대학을 들어가서 2일만에 이별통보를 받게되었고 그친구들에 의해서 바람이 났고 그여자와 너무 잘지낸다는 소리를 듣게됬어요.

저와다르게 여성스럽고 성격도 착하고 뭐 그런이야기?  어이없더라구요 ..

가끔 소식 들으면 해외도 같이 갓다오고 거의 반 동거라는 얘기가 들려오더라구요

헤어지고 몇달간 폐인처럼 술도먹고 울고 힘들게 지낸 저와 다르게 살아 가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고  후회아닌 후회를 지금도 하고있구요

껌보다는 목캔디를 좋아햇었고 밥보다는 돈까스를 좋아했었고 노래보다는 랩을 더좋아했었고 

팔짱끼는 것보다는 손잡는걸 좋아했던 그 아이와 비슷한 사람을 찾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멍청한거 같아요.. 차차 잊고 똥차가 갔으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어떻게 마무리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어디다 털어 놓을곳이 없어서 여기에 털어놔 보내요! 지금까지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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