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일그만둔지는 8개월되었구요~ 그전에는 3년4개월정도 직장을 다녔습니다.
(말이 직장이지 대기업생산직으로 다녔고요)
일단 3년반동안 회사생활하면서 사람한테 뒷통수도 당해보고 왕따도 당해봤습니다.
입사한지 1년동안은 a조로 다니면서 딱히 큰불만은 없었죠 신입사원때야 욕먹으면서
배우는게 당연한것이였고 저또한 배울려는 의지도 있었기에 욕먹더라도 거기서 끝내고
다시 웃는얼굴로 사람들을 대하고 했습니다. 또 일끝나고 술한잔 하면서 있는 얘기 없는 얘기
하면서 횡포도 풀었구요~
근데 b조가 to가 비어서 조이동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조이동 초반때는 다행히 동기형이 있어서 그쪽 무리에 끼어 생활해보니 나름 노는거
좋아하시고 술도 자주 먹으로 다니니 사적인 대화도 많이하고 사이도 좋아졌죠~
일단 회사다니는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근데 b조의 특징이 무리를 형성한다는
아주 쫒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더라구요~ 직장(부장으로보면됨)이 놈이 이런 쓰레기적인
편가르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만에 세력을 만든거였습니다. 그결과 3분류의 파가 형성이
되었죠~ 직장파,중간짬밥파,그런거다필요없다지할거하고 놀자파~
저는 오자마자 동기형이 어느파에 들지 알아서 선택해라고 했고 그의견에 존중해준다고
하더군요~ 듣고 웃겼습니다~ 생산직에 뭐 이런게 다 있냐고~
그래서 저는 일단 동기형이 속해있던 놀자파에 들고 1년반동안은 솔직히 큰불만없이 다녔습니다.
근데 직장 이놈이 하나씩 하나씩 놀자파 인원들은 다른부서로 옮기고 또 1명씩 그만두는
상태까지 가버린겁니다. 그러니 저만의 무리가 없어진거죠~ 그러니 여기서 왕따라는게
시작되더군요~ 저도 계속 직장생활을 할려면 일단 무리에 들어가야되는걸 깨달았기에
좀 수그리고 친한척도 하고 해도 이미 편가르기에 익숙한 놈들이 아예 벽을 쳐버린겁니다.
그결과 2파들이 서로 물어뜷고 조금만 실수해도 어떻게해서든 욕하고 깍아내릴려고
서로 눈치만 보는 그런 쓰레기 집단이 되버린거죠. 여기서 저는 아 조직이란게 정말
대가리가 병띤이면 아랫사람이 고생이구나라는걸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기본적인 인간관계
자체가 유지가 안되는 그런 개씹장 조직이되어버린거죠~
여기서 저의성격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말도안되는걸로 꼬투리잡으면 형이고 뭐고 그냥
바로 까버리는 성격인게 가장 큰문제였죠~ 저도 3년동안 배운지식이 있고 경험이 있는대
되도안되는걸로 트집잡으니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냥 그무리 단체로 저는 다구리 치더라구요.
솔직히 3년차가 7~8년차을 업무지식으로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아주 사람을 종으로 만들려고 하는 그런 개같은 상황까지 요구하더라구요.
저는 진짜 아무리 먹고살라고 다니는거지만 이런개같은 놈들한테 머리숙히고 인격적인
대우도 못받는 이런놈들한테는 도저히 정도 안가고 무리에 끼고 싶은생각도 안들더라구요~
(먹고살라고 하면 이정도 수모는 당연한거 아니냐라는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혼자 독고다이로 5개월동안 대립했습니다. 그결과 정말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게
되더라구요~ 전에는 사람을 그렇게 좋아했는대 지금은 나한테 잘해주면 왜잘해줄까 의심부터
하게되고 계산치는 성격이 아니였는데 계산치는 성격이 되어버리고 점점 저또한 개인주의
인간이 되어가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왕따당한지 5개월만에 정말 여기는 아니다라고
느끼고 사직서를 썼죠...
근데 이런성격이 그만둔뒤부터 계속 유지가 되는거였습니다. 심지어 친구들한테도
이런 의심병이 도진거죠. 사람을 깔보게 되고 웃는것보다 화내는상황이 더 많이 생기고
그결과 친구 몇명이랑 연락도 안하게되고 점점 고립된 인생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조금만 스트레스 쌓여도 아랫배가 아파오고 답답한 상황을 보면 일단 쏴야되는
성격으로 변해버린거죠~ 일명 갑이될려고 발버둥치고 자기중심적으로 안돌아가면
스트레스받고 화를내고 남을 배려하지않는 그런 개이기주의성격으로변한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 제성격이 싫습니다. 회사다니기전에 성격좋았던 저로 돌아가고 싶네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의 그 분했던 상황때문에 인생의 방향을 못잡고
항상 방황만 하고 지내는것 같네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로시작할수있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