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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캘리그라피스트 고무신의 쉬운 빼빼로데이 포장(사진 많음 주의)

다희캘리 |2015.11.09 14:23
조회 1,228 |추천 6
안녕하세요 연애한지 1059일째,상병 4호봉 남친을 둔 곰신,캘리그라피스트 다희캘리에요!
결국 처음이자(마지막으로) 개별포장을 빼빼로로 하게되어 간단한 후기겸 팁을 남기려구 왔어용

 

저는 글씨가 주 무기라서 평소에 이런식으로 박스를 좀 데코해서 보내는 편인데요연애기간이 길다보니까 딱히 ~ 데이를 챙기지 않았는데


근데 하필이면 제 꾸나가 이 과자에 빠져버린거에요. 

레돈도. 진짜 과자 안가리고 잘먹던 꾸나가

처음으로 극찬을하며 한달동안 이것만 먹길래.


 


그래요 주문해 버렸습니다 40개. 

기왕 할거 제대로 하자! 해서

원가 2500원인데 저렴이 쇼핑몰 찾아서 

할인에 추가할인에 카톡친구할인 10프로까지받아서 

5만원대에 구입완료! 택배가 엄청 무겁더군요.



 


저는 다른 곰신님들처럼 막 봉투에 개별 편지 넣고 

이런 손 많이 가는 작업을 절대 못할 것 같아서.

최대한 심플심플을 모토로 작업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다이소가서 딱두개만 사왔습니다

도일리페이퍼와 마스킹테이프! 재료비 2000원 끝이에요



 


그리고 글을 적습니다! 뭐없어요 ㅎㅎ 도일리페이퍼에

아카시아 붓펜과 워터브러쉬, 공감과 위로되는 글귀로 

글귀하나당 두장씩. 20글자 이내로 적으니까 

딱이더라구요. 내가 캘리그라피스트가 맞나...

쓰다보니 글씨 날아가고 레이아웃 엉망되었지만 

어쨌든 다적었어요 40장!


 

그리고 붙여줍니다


 

진짜 별거없어요... 마스킹테이프 손으로

뚝뚝 끊어서 거친느낌(가위귀찮아서) 내주고


 

레돈도 로고말고 성분표쪽으로 가려서


 

뚝딱뚝딱딱 막 붙여요


 

색상은 보색맞춰서 파란케이스면 빨간톤 글씨! 요런식으로 최대한 했어요



 

 그리고 내 꾸나꺼! 뭐 거창한거 하려다가 

또 손많이가는거 싫어서ㅋㅋ

도일리에 수채화 칠하고 위에 그니꺼(꾸나 애칭)만 붙였답니당


그리고 차곡차곡 쌓았어요....

이게진짜 제일힘들었어요!!!!!

쓰고 붙이는건 진짜 금방끝나요 ㅋㅋㅋ

박스만 4번바꾸고..센치계산해서 구입하고 자르고..

뽁뽁이 무장해서 아래는 세워서 위에는 눕혀서 놓고

 빈공간엔 꾸나 좋아하는 키드오로 꾹꾹! 


 

하고나니 허전해서 박스에또 데코

박스 데코 펜은 에딩(edding)의 마커! 요게 짱입니당.


 

편지는 오른쪽에 붙여주고



 

아래엔 갯수표기! 잘 나눠먹으라고하고

(글씨 날아가네요 ㅋㅋㅋ)


 

왼쪽이 비어 고민하다가

요즘 빠져있는 사랑시. 양귀자 모순을 적었어요.



 

마무리!!!! 박스 윗공간이 남아서 잘라서 빈틈없이

다시붙였습니다! 최종이에요!!!



 

전역때쯤 할려고했는데

지금 상병 5호봉이니... 6개월뒤에 또할생각 하니까...

그냥 이걸로만족하려구요 :)

꾸나가 받고 예쁜미소 지어주는걸로 충분! 

나중에 꾸나 후기도 들고올게요 다들 

해피 빼빼로데이 하세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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