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한 아르바이트 권하는 사회 비싼 등록금과 심각한 취업난. 아파야 청춘이라지만, 취업을 못 한 이 나라 청춘들은 빵 한 조각을 얻기 위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급기야 하나뿐인 자신의 몸을 담보로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1.
취준생 매혈기 - 위험한 아르바이트 권하는 사회
#2.
“한 번 피를 팔면 삼십오 원을 받는데, 반년 동안 쉬지 않고 땅을 파도 그렇게 많이는 못 벌지.”
- ‘허삼관 매혈기’ 中
약 먹고 피 뽑는 알바에 청년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2015년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3.
생동성 시험 아르바이트, 들어보셨나요?
병원, 제약회사 등에서 투약과 혈액검사를 반복적으로 받는 임상시험 알바인데요.
고수익이라는 이유로 인기가 높습니다.
#4.
참여도 어렵지 않습니다. 사전 동의서 작성하고, 신체검사 합격하면 끝납니다.
참여 대상자가 되면 길게는 일주일간 입원해서 투약을 받고 채혈, 활력 징후 검사를 받습니다.
#5.
알바 대가로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150만 원까지 받습니다.
위험성을 알면서도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대학생들이 앞다퉈 참여하는 이유인데요.
#6.
생동성 시험 부작용을 보여주는 영화가 최근 개봉되기도 했습니다. 박보영, 이광수 주연의 영화 ‘돌연변이’인데요.
30만 원 벌려고 생동성 시험에 참여했다가 신약 부작용으로 생선 인간이 된 박구(이광수)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과장된 설정이지만 생동성 시험의 위험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7.
지난 5일 알바몬에 올라온 임상 시험 공고는 4건.
‘생동성’이라는 단어의 검색 결과는 483건으로 훨씬 많았는데요.
#8.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생동성 시험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취준생들이 몸을 담보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는 수단이 된 현실은 왠지 씁쓸합니다.
#9.
청년들이 ‘마루타 알바’에 몰리지 않고 그들의 꿈을 쫒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위험한 아르바이트 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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