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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바보같은 걸까요 멍청한 걸까요..

8947 |2015.11.10 12:33
조회 493 |추천 0
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23살 커플 이야기 입니다 .
요즘에 글들이 너무 남자는 눈치 없고, 여자 속만 썩히고,
비난받는 글들만 올라와서 이 글을 제보합니다.
바보같은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여자친구분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친구한테도 조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귄 기간은 400일이 넘어가는 커플이고 여자친구는 자취중입니다 남자친구는 내년에 복학하는 휴학생입니다
지금은 남자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주중에는 여자친구 집에서 자주 자는 편입니다.
여자친구 또한 실습을 나가는 대학생입니다
평소에도 여자보다 섬세하고 예민하고 눈치도 빠르고 장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자존심이 세서 약한모습이나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구요
대충 간단한 이야기 소개이구요
뭐 남자가 모아둔 돈도 있었고 , 학비를 모아야하는 상황이긴하지만 알바를 하고 있고 남자친구 덕분에 알뜰살뜰하게 데이트 하고 데이트 비용은 .. 2:8정도로 남자가 많이 내는 편이구요.
사실 연애 초반에 데이트를 많이하더라구요 그래서 모아둔 돈은 다 쓰고 간간히 알바해서 생활하고 카드로 생활을 하면서 카드값도 쌓이기 시작했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모르고 있답니다.
더 바보같은것이 무엇이냐면 평상시에도 다른 사람들 거절을 잘 못하는 친구인데 여자친구 부탁이고 말이면.. 거절을 못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서운해하거나 삐져버리기 쉽상이죠.. 그래서 작은 말이나 부탁까지도 하나하나 다 기억해 두었다가 들어주고 밤이나 낮이나 어디에 있던지 보고싶다 와라 나중에 여자친구는 장난으로 했다고 말하곤 한다는데 이 친구는 그 말이면 어디든 몇시든지 달려나가고는 합니다 허탕치는경우는 반이고여 연락하다 잠들어버린다던지.. 이런경우로 말이죠
자기집이나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여자친구한테 다 맞춰주고 완전히 잡혀 살고 있죠. 평소에도 너는 남자니깐 내 장난 비유 다 맞춰야지 반대로 물으면 나는 여자니깐 이해해줘 이런식의 경우가 다 반사로 정말 무섭고 냉정한친구가 속앓이를 많이 하고 있엇죠 .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서로 이해해줄 부분들이 있는데 본인은 이해해달라고 하면서 남자가 그런 상황이되면 이해를 못해준답니다 .. 연락도 남자가 더 신경써서 하는 편이고 기다리는 편이죠 . 여자친구는 밖에 나가면 연락이 뜸하고 깜빡깜빡한다고 해서 많이 서운해 하죠 또 같이 거의 동거? 수준인데 혼자사는 자취방에 사실 깨끗하기는 힘들죠 학교 다니고 실습나가고 하다보면 쉽지않은것을 알기에 이친구는 집청소 요리까지 맡아서 해주기 시작햇죠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스스로 하겟다고 말리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본인은 피곤하다고 누워버리고 남자친구가 조금 티를 내면 잔소리하냐며 표정이 일그러지고 누가 하라고 햇냐며 큰소리를 치곤 하는데 .. 거기서 또 이 친구는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한테 필요한것 중요한것보다 여자친구한테 필요한것 중요한것 엄마 이상으로 챙겨줄정도에 새벽4시5시 상관없이 일어나서 뭐라도 챙겨서 먹여서 보내고 새벽에 혼자나가는 여자친구때문에 같이 이른시간에 데려다주고 출근하기까지 하죠 여자친구는 반대로 잠이 많아 아침에 누워서 마중해주기 일상이죠 대충 이런 연애를 하고 있는 친구인데 , 저랑 10년 넘게 보고지낸 제일 친한친구인데 이 친구가 부모님 아프실때랑 억울할때 빼고는 제가 우는걸 못 봤는데 제 앞에서 한번 울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는 바보같다고 나같으면 헤어졌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 이친구는 그게 쉽지 않답니다 더 좋아서 그냥 다 져쥬게 된더고 하더라구요 .. 물론 여자친구 좋은친구 인 것 같아요
물론 남자친구가 부족한 모습도 많이 있죠. 제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좋아서 계속 만나겠다는데 어찌 할수는 없지만
제가 여자친구를 알지는 못하지만,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해를 바람을 요구하기보다 상대를 조금 인정해주고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한번씩 생각해보고 .. 진짜 좋은 친구인데 저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친구인데 여자친구 하나 좋다고 헤벌레 하면서 다니는 바보같은 친구 떠나고 후회하지 마세요
그리고 둘이 이쁜 사랑 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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