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톡에 남겨요
토했을때 얘기지만 더러운 얘기는 아니니
한번 봐주세요ㅜㅜ(반말 이해해주세요ㅠ)
어제 저녁에 밥먹고 멀쩡했는데 네시간쯤 지나서 갑자기 속이 미식거리구 토할거같았음.
잘 체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체한지도 모르구 물을 계속 마셨는데두
마시면 마실수록 더 속이 불편해서
혹시몰라서 화장실에서 서있었음.
우리집 방 구조가 현관문 열면 왼쪽에 화장실이 있구 그 왼쪽옆에 언니방이 있는데 화장실이랑 붙어있는데다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밤에 화장실쓰면 평소에도 엄청 뭐라 했던 성격이었음.
토할때 등 뚜들겨줄 사람이 필요햇는데 언니한테 부탁하기에는 예전에 체하구 토햇을때 언니가 역겹다는듯이 시끄럽다고 짜증냇던게 기억나서 못부르고 일단 핸드폰을 가져갔음. 안방에서 자고잇는 엄마라도 부르려고
근데 화장실에서 서있엇는데 정말 1-2분도 안지나서 결국 토를 하게됬음ㅠㅠ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서 왠만하면 참을라했는데 결국 하게됬음ㅠㅠ
변기에 코박고 엎드려서 하는데 구역질은 물론 얼굴에 콧물눈물범벅이 돼서 안경끼고 있었는데 앞도 안보이고ㅠㅠㅠ
제대로 체한건지 토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짜증내는 소리가 들리더니
언니가 화장실문을 왈칵하고 열어제꼈음
근데 하는말이 휴지좀 그만쓰라고..그리고 토한걸 보더니 아씨- 거리면서 엄청 짜증내면서 화를 냈음.
나는 정신도없고 너무 힘들엇는데 그와중에 언니가 소리지르는게 어이가 없었음.
휴지쓰는것두 얼굴에 눈물콧물닦고 변기에 묻은거 닦느라고 쓰는거라 많이쓰지도 않았음.
토하는 와중이엇기 때문에 정신도없고 걱정하면서 등 뚜들겨 주지는 못할망정 지랄해대는게 너무 듣기싫어서 내가 그냥 문을 닫아버렸음.
그러고 계속 토하는데 시원하게 다하지못했지만 구역질을 하도해서ㅠㅠ 힘들어서 그냥 세수하고 양치하려고 했음.
근데 언니가 또 쿵쾅거리면서 문을 열더니 밤열두가 넘은 밤이엇는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휴지를 왤캐 많이쓰냐고 물로 닦으라고 지랄하면서 아프면 약이나 쳐먹으라고 지랄하는거임......
자기 겨우 잠들엇는데 시끄럽게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욕하고
하씨.. 내가 휴지 변기닦느라고 쓰는거라고 뭐라뭐라 햇는데 정신없어서 나도 내가 뭐라고 햇는지 기억이 안남.. 나도 짜증나서 문을 그냥 잠궈버렸음.
세수하고 진정시키고 양치하는데 거울보니까 눈 충혈되있고 눈가에 핏줄이 터져서 빨간점들이 주근깨마냥 올라와있었음.ㅠㅠ
게다가 양치하는데 혓바닥닦을때 구역질나면서 또 토할거같구ㅠㅠㅠ 그냥너무 힘들엇음..
변기닦구 양치다하구 세수하구 발에 식은땀을 너무흘려서
발도 닦고 있는데
언니방쪽에서 쿵쿵쿵거리고 박살나는듯한 소리가 났음
그러고 일초 후에 화장실 문을 두들겨 대면서 문열으라고 욕해댔음
문열었더니 뭘또 그렇게 물을써대냐고..잠 다깻다고 고래고래 욕하고 소리지르고
약이나 쳐먹으면 되지않냐고 하면서 정로환을 바닥에 집어 던졌음........
하....진짜 순간 빡돌아서 나도 욕하고 싶엇지만 그 상황자체가 너무 황당해서 뭐라 말이 안나왔음..
일부러 토한것도 아니고 체해서 괴로워죽겠는데
걱정해주는 말 한마디없이 시끄럽다고 야밤에 집안 부시는 소리내고 지랄하고 죽일듯이 쳐다보면서 약까지 집어던지고...ㅡㅡ
시끄러워서 잠깻다는 인간이 윗집아랫집 안방까지 다들리게 벽치고 문 후려치고 소리지르고..
아무리 소리가 역겹고 잠을 깨웟다지만 동생이 아픈데 그렇게까지 해도 되는거임?? 토 한번도 안해본 사람처럼..
너무 황당하고 그와중에 속도 안좋고 내눈에는 언니가 정신병자로 밖에 안보였음..
평소에도 별거아닌걸로 자주 싸우고 언니가 결벽증도 잇어서 자주 꼬투리잡는데 그런걸로 일방적으로 지랄하긴했음
욱하는 성격에 지맘에 안들면 일단 질러놓고 보는 성격임.
아빠도있지만 이집의 왕은 자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구는게 일상임.
미친년처럼 구는적이 몇번 있었지만 이정도로 동생이 아파서 토하는걸보고 지랄햇던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화가나고 억울하고 참을수가 없어서 처음으로 톡을 남겨봄.
그후에 아빠가 빡쳐서 나랑 언니한테 소리지르면서 뭐라햇는데 난 진짜 잘못한게없는데도 혼이났음..
자세하게 얘기하기엔 너무 길어질까봐 일단 언니얘기로 마무리 하겠음.
더 웃긴건 어제 난리친게 밤열두시 쫌 넘어서였고
겨우잠들엇다면서 지랄하길래 나는또 아침일찍 어디 나가는줄 알았음
근데 미식거려서 잠한숨도 못자고 새벽 다섯시넘어서 겨우 잠든 나보다 더 늦게 일어남..
지금 낮 한시반인데 아까 열두시 넘어서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씻고있음ㅡㅡ 진짜 깊은 빡침이다
열두시간내내 쳐 잘라고 그렇게 지랄햇던건지..
남들이 보기에 어떤상황인건지ㅠㅠ공감이 되는지ㅠㅠ
위로도 받고싶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