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계속되던 비가 그치고 날씨가 춥네요.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 6묘덕분에 올해는 따뜻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드디어 휴대폰 사진의 반정도가 줄어들며,
아끼고 아껴뒀던 페라사진을 풀어놓으려합니다
![]()
2015년 4월 30일 페라의 탄생.
'애기'의 꼬물이들이 탄생하고, 혼자서 외로웠을 '돼지'에게 소중한 생명이 생겼습니다.
'돼지'는 진통도 없이 너무 조용하게 출산을하였지요.
'페라'는 정말 귀하게 얻은 막내입니다.
'돼지'는 2번의 교배에 실패하였고,
페라와 함께 뱃속에 있던 한 생명은 유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태어난 첫날)
유산에 대한 아픔이 남았던건지 '돼지'는 일주일정도 애착을 가지고 '페라'를 돌보았으나
그 후 젖을 물리지 않고 그루밍을 해주지 않는 행동을 보여서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은 태어난지 10일째)
다행히 '애기'가 육아활동중이었고 젖이 잘 나왔기에
페라는 '애기'의 젖을 함께 먹으며 자랐답니다.
덕분에 페라는 처음에 태어났을때는 정말 작고 말랐는데 건강하게 커갔습니다.
이름을 뭘로 지어줄까 남편과 고민하다가 '페르시안 친칠라'의 줄임말로 '페라'가 되었지요 ㅎㅎ
남자냥이이지만 엄마를 닮아 뛰어난 미모로 얼마나 예쁜지 퇴근후 허겁지겁 달려왔답니다.
태어난지 한달째, 토실토실한 엉덩이로 뛰어다니며
놀다가 아무데서 잠드는게 어찌나 귀여웠는지 몰라요.
마지막사진은 사료그릇 앞에서 자고 있는거예요 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미모가 폭발한 시절.
페라도 이렇게 예쁜데 '돼지'가 어렸을 땐 얼마나 예뻤을지..
그 모습을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페라는 크면서 장난꾸러기에 먹보가 되었는데요.
그래도 천진난만한 눈망울을 보면 화보다 웃음부터 나온답니다.
이건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지 않나요..?
육묘일기 3편에서보면 '애기'가 어릴적에 똑같은 모습으로 놀았는데..ㅋㅋ
(3화 링크: http://pann.nate.com/b328679486)
사료그릇을 닦는사이 식탁에 들어가서 뒹굴뒹굴..
근데 보기보다 몸이 유연함~~
이렇게 잘 놀면서 페라는 쑥쑥커서 태어난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최근모습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는 아무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누워있으니 알라딘 바지를 입은 너구리 변신!
사료를 많이 먹어 배가 너무 많이 나옴..... ㅋㅋㅋ
그래도 얼굴은 여전히 꽃미남 매력발산중.
장난이 심해 형, 누나(왕눈&오공&까불)들이 잘 놀아주지 않지만 혼자서도 신나게 잘노는 녀석.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밥달라고 탱크같은 고릉소리를 내며 부비되는 요 녀석을 생각하다보면
자꾸 희죽희죽 미소짓게 된답니다.
저희 페라얼굴보며 미소짓는 좋은 하루 되세요! ![]()
▼ 깨알퀴즈) 아래의 다리는 6묘중 누구다리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