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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다 아무나봐주었으면좋겠다

긍정의힘만... |2015.11.13 02:16
조회 133 |추천 2
안녕 난 기숙사 있는 특목고 다니는 여학생이야.
우리학교가 워낙 애들이랑 많이 시간을 보내야하는곳이라서 애들 성격어느정도 다 드러나고 서로 어떤지 다알고 그러거든. 물론 그중에도 자기 본색 숨기면서 지내는 대단한애들도 있지만말야.

근데 나는 뭐랄까 애들이 하는거 다 받아주는 성격이라서 중학생때도 친구들이 장난치는거 다 받아주고 부탁하는것도 다들어주고 그랬단말야.
그러다가 중3때 자존감이 폭락했어. 남자애들이 맨날 진짜못생겼다고 놀리고 심지어 친한여자애조차 나한테 못생겼다고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그게 거의맨날 있는일이었어서 난집에올때마다 울었어 거의. 나는 내가 겪는 그런생활이 고등학생이 되면 없어질줄알았단말야

근데 이학교에 입학을하고 나서 첨엔 괜찮았는데 안그래도 머리좋은 애들이 나 성격이 소심하고 나쁜말 못하고 그러는걸 바로 캐치하고 이용해먹는거있지. 안친한애들은 가끔가다 필요할때만 나찾고 버리고, 친한애들은 내약점 이용해서 놀리고 괴롭게하고.. 내가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그러더라..ㅋㅋ

심지어는 내가 누굴 좋아하는데 날깎아내리면서 너같은애가 그런사람이랑 비교나되는줄아냐 이러면서.. 내가 무슨일할때마다 비아냥거리고.
나는 그게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그게너무힘들어.
특히 내외모에대해서 너무많은얘기들을해.
그래 나 예쁘지않다고 생각해.
하지만 고등학교들어와서 복도에서 날 보고 좋아하게된 다른반 애들이 3명이 있었는데.. 이건 내가 최소한 엄청나게 못볼정도로 못생긴건 아니지않을까하는생각을들게한거야.
정말 내가 머리를묶던풀던 하나하나 다 관여하고 심지어 교복입는것까지 자기들이 평가하니.. 진짜 너무속상해. 그리고 내가 피부톤이 신경쓰여서 처음으로 화장품 사서 그거 하나만 쓰고다녔을때도 내가그거바를때마다 너화장해? 야너가지금화장을하는거야? 이런다.
더스트레스받는건 내가 성격소심한걸 이용해서 공부에 방해하려고 한다는거야..
내가 성적이 한자리등수여서 애들이 거의다알고있는데, 뭐랄까 그게밝혀진이후로 애들이 더 놀리고 괴팍해지고 일부러 질문을 나한테 자습시간거의다빼서 하고..

내가사실피해의식이 어렸을때부터 좀 심했는데 친한애들은 또 그걸알아차리고 이용해먹구.. 나는 정말친한친구라면 내가 가진이런단점들을 어느정도 수용해주고 배려해줄거라고생각했는데 말야.

아정말 요즘너무힘들다..
나어떻게하면좋을까?
뭔가 나혼자 친구들 배려해주고 생각해주는데 걔네들은 오히려날 이용해먹으려고하는것같아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모르겠다.

내가이렇게사는게맞는걸까
난정말 안착한데, 그냥 이기적인 행동을 할필요성을 잘 못느끼고 양심에찔리는 일을 되도록 하지않으면서 살았을뿐인데.
어떻게그걸 착하다고생각해서 써먹으려는 생각만하는거지..
내가애들을존중해주는만큼 애들도 나를 존중해주면좋겠다.

아아아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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