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흙수저인데요..;;
죄송하지만
혹시 수능 버리시는 책 싹다 주실분 없나요? ㅠㅠ
개념원리, 정석
숨마쿰 하이탑
누드교과서
쎈 풍산자 이런거요;;ㅠ
근황=
11월 11일 근처 고등학교에 책 주우러 갔는데 경비원한테 쫓겨남
11월 12일 시험 끝나고 수능 시험장 튀어갔다 왔는데
둘러봤지만 책을 아무도 안버림;; ㄷ
선요약>>
수능 끝나고 참고서나 문제집 정리할 고3분들
뒤늦게 공부해 보려고하는 흙수저(군 전역자)인데
부디 폐지 가격보다 약간만 비싼 값에 팔아주십사 합니다 ㅠㅠ
제 위치는 성북구 정릉동 근처이고
이동 범위는 서울 내에서라면 가까운 곳으로
자택까지 가지러 갈 수 있습니다
책 분량은 차 트렁크에 들어가는 범위 안에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연락처 : salam784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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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 1년전에 집안이 주식+사업으로 둘다 망해서
집안 물품들 경매붙고 쫓겨나서
현재 거주지는 산동네 월세방에
지금은 경제사정도 굉장히 안좋고
간신히
겨우 쌀이나 사서 먹는 형편에
슈퍼에서 라면 1봉지 집을때도
통장 잔고가 눈에 아른거려서..ㅜ
중딩 때까지는 그냥저냥 눈에 띄지는 않아도
반에서 1~2등 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고등학생 올라간 이후로
완전히 정신 못차리고 탈선해서
학교도 빼먹고
게임중독으로
몇년 사이에 인생 결딴나 버리다시피 했는데
늦었지만 정신차리고 지금부터라도
(걍 완전히 노베이스라서) 고1꺼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보려고 하는데
공부하는데 필요한 교재는 몇권밖에 안남기고 다 버렸고
그마저도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쓸모도 없어져버려서
얼마 전에도 감기걸렸는데 기침하다 목에서 피나도
병원갈돈 없어서 집에서 쌩으로 때웠고;;
심지어는 밥값으로 쓸 돈도 부족해서
채소는 커녕
식사는 김치 떨어지면 밥이랑 참기름에 라면이고
(아 진짜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안습이네ㅠ ㅠ...
책은 필기 돼있고 문제 풀어진거 이런거 전혀 상관없구요
이제 수능 쳐서 필요없는데
고1~고3
즉 고등학교 3년 공부 가능한 분량으로
교과서, 또는 참고서나 문제집 전부 안버리고 가지고계신 분
(문이과 관계없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이과이면 조금더 좋겠네요..;;)
어차피 재활용 하는곳에 버리거나 고물상에 파실거면
막장 인생 탈출해보려는
청년 하나 불쌍히 여겨서
적선(?) 부탁드립니다
파지가 1kg당 150원인가라고 들었는데
약소한 돈이지만, 사례금으로
폐지 가격의 1.5배 정도 드릴수 있습니다;; (약 몇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