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만난사람이 있어요.
5년이상 연애하고 이제 나이가 차 올라 결혼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서러움도 있었고 힘든시간들도 많았고 그반면 행복하고
즐거웠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봐두 그냥 그렇고 설레이지도 않네요...
이런건 그냥 오래 만나서 가족처럼 느껴진다곤들 하지요?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머 그런건 상관하진 않지만..
대화를 하기 싫어하고 대화를 한다고 해도 자기얘기 아니고는 대강 듣고
신경두 안써주는거에 전 점점 지쳐가고 내일은 꼭 남일처럼 자기일만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에게 점점 불만을 갖고 있었나봐여...
그런데 어느날 저에게 좋은 친구가 하나 생겼습니다.
그친구랑 메신져를 하며 서로의 고민도 털어놓구 그리 잘 지내는순간..
어느순간 그사람이 제맘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사람 또한 절 맘에 들어하기 시작했구요...
너무나 대화두 잘 통화고 의논할수 있는점이 저에게 크게 다가온거 같아요.
그사람이 그래서 더더욱 좋아지고 또한 그사람은 절 너무나 아껴주는거예요.
제남친은 아껴주는건 있지만..그래두 저에게 상처되는 말을 잘하거든요.
사람과 어울려하는걸 싫어하고... 전 그반대로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너무나 좋아해요.
성격이 안맞는건 알았지만 그냥 맞춰주면서 여태 연인관계를 유지한거죠.
하지만 이사람을 만나고서는 너무나 정신적으로 편해졌어요.
그냥 정신적으로도 맘의 안정감이 생기고 그냥 나를 이뻐해주니깐
그냥 제맘이 너무 편하고 좋은거예요...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그래야 맘이 편하구
잘산다구 어른들 말씀이 그랬던거 같아요.
저역시 그건 맞는말 같아요... 정말 그럼 정말 자기들의 행복만 보고 살수 있는거 같으니깐요..
근데 문제는...
지금 현재 남자친구의 집안은 그래두 경제적으로 마니 여유를 가진상태예요.
남자친구의 사회능력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잘생겼고 집안잘살고..
거기다가 집에다가 잘해요.(우리집말구 자기집에만..)
자기집만은 정말 마니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집에 있음 괜히 소외되는 기분과.... 그집안식구들과 어울리지두 못하는 제가
너무 싫어지곤한답니다.. 답답하구 미칠꺼 같으면서도
제맘대로 하지 못하는...그런상태로 있는거죠... 그치만 그런것도 익숙해져버린
저였지요...알면서도 그냥 참고 사는....
그치만 그친구는...
저에게 많은걸 줍니다.
물질적인것이 아니고 진실된 맘을 줍니다.
거짓없구 성실하고 머든 열심히하고...주변에두 그친구를 싫어하는 사람도 없고
성실하고 좋은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그친구랑 있으면 맘 한구석이 너무 따뜻하고 정말 좋습니다.
그치만 그친구의 집안이 어려워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둘이서 만들어 가야해요.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요...
그동안 누려왔던 금전적인 것들은 이제 정말 잘 못하게 되는거죠..
그친구를 만난다면...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그냥..좋아요...
(그친구를 좋아하는 맘으로 알게된건 거진 1년정도 되었어요)
이친구는 저에게 보호본능을 이르켜요..
그냥 지켜주고 싶고.. 제남자친구는 가진자이고
이친구는 못가진자이니깐요... 그냥 지켜주고픈...
그냥 평생 그냥 내안에서 지켜주고 싶습니다..ㅠㅠ
이젠 제가 선택할 시기가 왔는데...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근데 누굴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둘다 좋은데 너무 상반대로 장점을 갖고 있어요.
결혼이라는것은 중요한거자나요...
어찌해야할까요?...
전..정말 나쁜여자인게 맞는거 같아요.
상처를 준다는건 정말 나쁜건데..
누구에게나 상처는 줘야하는 이순간이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