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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있는 아빠가 너무 많이먹어요

인홍 |2015.11.15 21:47
조회 164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민하고 수백번 고민하다가 몇개월째 해결법이 안생겨 올려봅니다.

 

글을쓰고있는 저는 고2학생 딸입니다.

 

저에겐 당뇨병 환자인 아빠가 있습니다.

 

몇개월전 건강검진했을때 아빠의 건강에 적신호가 떴다면서 병원에서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50만원짜리 한약도 꼬박꼬박 먹으시는 신세가 되셨는데도 불구하고 먹는걸 줄이지않습니다.

 

정말 많이 먹는다가 어느 정도냐면

 

아침에 일어나서 과일을 먹으시고 또 아침밥을 바로 드십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나서 소화도 안되셨을텐데 또  제 과자를 드시거나 나가서 빵,아이스크림,편의점 음식등을 드십니다.

 

그리고 저녁먹기전에  또 사가지고 오신걸 드시거나 과일을 또 드십니다.

 

엄마가 아무리 그만먹으라고 호통을 쳐도 들으시질 않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술도 하루에 4병넘게 드시면서 또 상을 치우면 무언갈 또 먹고 계십니다.

 

술도 그냥 먹고 그냥 정신 멀쩡하시면 말을안합니다. 술만 먹었다하면  사고치시고

 

욕하고 소리지르는건 기본이고 거기가 음식점이면 음식점에서 난리치는건 당연합니다

 

술값,음식값도 십만원 단위로 나와서 문제긴한데... 그거보다도 정말 정신을못차리시니..

 

올해만 해도 술먹고 오토바이 사고 치시고 ... 지금도 누굴 죽이고 감방을 간다느니 정말 제정신이 아닙니다.

 

밥을먹고난뒤에 꼭 커피도 마셔야하구요.

 

그렇게 자기전 양치를 하시고 나서 또 사탕,감,귤 같을걸 또 드십니다.

 

그저께는 하도 뭐라고 하셔서 양치하고 그냥 주무시는줄 알았더니 새벽에 깨서 화장실을 가셨습니다. 그리고는 다음날 화장실에서  감,귤 껍질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엄마가 설거지를 시작하시자마자 또 뭐를 드시고계시네요.

 

많이 먹을수도 있어요 편의점 음식 매일 먹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정도껏 먹어야죠 50만원짜리 한약먹으면서 술이 금지라고 했는데도 계속마시는것도 불구하고 계속 이렇게 드시면 어떻게 해야해요? 저희 아빠는 당뇨병인데 계속 드시면 안되잖아요

 

아무리 먹지말라고 소리를 질러도 나가서 자꾸 드시고 옵니다. 하다못해 베란다로 나가서 드시기도 하시구요.

 

저랑 엄마도 점점 지쳐갑니다. 솔직히 담배도 엄청피시고 술도 외식하고도 오셔서 4병이나 마시고

 

요즘엔 잘때 숨이차서 헉헉 대면서 방에 안들어가시고 거실에서 주무시기도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나아지려고 하질않는데

 

정말로 나쁘게 생각하고 싶지는않지만 이대로라면 저희 아버지 오래 못사실거같습니다.

 

어떻게 .. 이건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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