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남겨봅니다.
저흰 재혼부부입니다.
아이는 없고 이제 혼인신고한지 서너달되었구요.
몇달간 다른문제로 싸운적도 있지만
너무 힘든것 하나가
처가나 본인집에 대한 이상한 생각이랄까요
일단 처가는 쓸데없이 갈 필요없고 가려거든 너혼자가야한다. 피곤한데 왜 갈때마다 끌고가려고 하느냐라고 하더군요.
처음에 합치고 가족들하고 친해지라고 인사겸 세번정도 자주가긴했지만 그뒤론 부모님 생신 명절이외에 가지않았구요.
제가 왜 처가에 누가 그리 자주가냐 사람을 끌고 다니냐 그런말을 듣고있는지...전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더라도 절대 편하게 안합니다. 잘 어울리지도못하고 그냥 얼굴에 불편이라고 써놓은듯한 표정일관..제가 눈치보다가 그냥 빨리옵니다.
두번째 자기집에 관한 과도한 방어.
예를들면
시어머니께서 자궁암 판정을 받으셨다고해서 넘 걱정되고 병원도 걱정돼서
어머니 병원 어디다니시냐고 병원도 잘골라가야한다니
니가 신경안써도 우리집은 다 알아서 최고좋은병원간다라고 받아치더군요ㅡㅡ
서른이 넘은 미혼인 시누가있는데 아직 공부중인지 딱히 하는게없이 집에 있고 자기도 걱정을 자주하길래
아가씨가 어서 뭐든 해야 어머님이 좀 편할텐데라고 했더니
니가 상관할바아니고 말꺼낼 일 아니다 라고 바로 치더군요.
결혼하고 첫 제생일이라고 이번주에 어머니가 오라고하셨어요.그래서 가기로 약속하고있었는데 다른일로 다툼이 있었는데 그러더군요. 니가 뭔데 내부모한테 생일을 받냐 내부모가 니한테 죄지었냐..
참고로 저는 시댁에 아무 불만도없고 오고가는것 싫거나 그런적도없고 그냥 좋은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집도 자식이 많다보니 딱히 해주는것도 저희한테 바라는것도없으시고 그냥 오면 오고 가면가고 그렇거든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저러는지
결혼했으면 서로 잘하고
딱히 시댁이나 처가가 스트레스주는거아니라면
저럴필요가 없는거 아닌가요...
참 힘든세월살고 재혼했는데 잘 살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않네요..
저는 맞벌이도 하고 살림도 혼자다하고
그런 자기는 2000넘게 빚을 가지고 제아파트에 맨몸으로 들어오고..그냥 몸이 힘든거나 저런 돈문제들은 열심히 하면 극복이되니 불만가지지않았는데
저런 문제들은 말도안통하고 노력해도 극복이 안되네요ㅠㅠ
이틀동안 울기만했더니 쓰러질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