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전에 너네엄마라는 말을 처음듣고나서 시어머니한테는 사실 아무말 못했었는데 남편한테는 얘기했었어요 -왜 어머니 자꾸 우리엄마한테 너네엄마라고 하냐고 우리엄마는 오빠한테 너네엄마라고 안하잖아 우리엄마가 그렇게 부르면 기분 좋겠어? 안사돈이라고 해야지 -라고 했었는데 오빠가 어머니한테 얘기는 했는데 그게 고쳐지지않나봐요 매번 저러는데 매번 얘기해봤자 말꼬리잡는다고 큰소리 날까봐 그냥 있습니다.
그리고 재산얘기는 시댁식구들이랑 있을때 한번 같이 맥주마시다가 이혼할땐 재산 반으로 나눠야한다는 둥 뭐 그런류에 얘기를 했었는데 듣기거북하고 그래서 미친척하고 하하하 원래 유산은 재산분할 안된대요 하하하하 이런적이 있어요. 그소리 듣고는 다들 가만히는 있더라고요
어머니가 뭔가 친정에서 자꾸 뭘 해주니 자기아들이 저한테 기 못펴고 산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그래서 이제라도 저를 잡으려고 드는것 같기도 하고 어제 글을 썼었는데 퇴근하고 집에가니 어머니가 집 쇼파에 앉아계시네요 ㅎㅎㅎㅎㅎㅎ (남편이 어제 쉬는 날) 속이 답답합니다
곧 이사도 가야하는데 본인집이랑 더 가까운데 직접 집 알아보신다고 저러고 계세요 이제 몇년뒤에 다른지역으로 이사가면 못본다고.. 집은 내가 알아보고싶은데 ㅜㅜ 첨에 결혼할때도 신혼집 본인이 저희한테 말한마디 안하고 보여주지도 않고 계약하고선 집 벌써 계약했다 잘했지? 이러시고 ... 저 신혼집 알아보는 재미도 없이 결혼했어요ㅜㅜ 이미계약했대서..오빠가 난리치긴했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미 끝난일.
빨리 아파트 완공되서 이사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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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던 30대 돌쟁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결혼한지는 2년차이고 친정쪽 형제는 언니하나 동생 둘이 있고 시댁은 아주버님하나 손윗 시누이 그리고 막내인 남편 이렇게 있습니다. 시댁 아주버님댁 우리집 전부 차로 5분거리에 다 붙어삽니다.
하.. 근데 얼마전까지 이런 시어머니 없다 할 정도로 잘해주시고 착한줄 알았던 시어머니가 요즘 좀 이상합니다.
친정쪽 재산을 자꾸 욕심내시고 막말을 하시네요
이번에 친정 어머니가 제 명의로 가지고있던 주택이 재개발이 되면서 엄마가 저한테 아파트 완성되면 들어가서 살라고 하셨어요.
우리부부는 처음부터 모든 재산에 대해서 오픈하고 결혼했고 시어머니는 모르셨었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에 알게되셔서 이미 온 가족이 다 알고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아시고 나서부터는 제 느낌상 뭔가 시어머니가 말씀하시는것도 그렇고 행동하시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재개발이 아직 진행전인데 그 주택에 제 외삼촌 가족이 살고있습니다. 근데 그 사실을 아시고는 아버님 “미리미리 얘기해서 얼른 살집 구하라고 해라 그런건 빨리 포기를 시켜야지 미련을 안가진다” 이러시고 어머니는 “그래 얘네엄마가 다 알아서 내보낼꺼야”이러십니다..그것도 제 바로 앞에서.
얼마전 제 동생이 취업을 했는데 엄마가 동생한테 직장근처로 오피스텔을 하나 사주셨습니다. 비싸진 않지만 다니기 편하라고 월세내는거 아까우니 그냥 하나 샀대요 근데 다같이 있는자리에서 전화를 받아 아시게 됬는데 듣자마자 “그럼 너는? 너는 왜 안사주니? 너네엄마 웃긴다 차별하는거야? 너도 사달라그래” 이러시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동생한테 사주시긴 했는데 동생이 이제 첫 취업이라 동생앞으로 사주신건 아닐거예요 그랬더니 “그래, 그래도 넌 앞으로 니껄 다 쟁취해야된다 뺏기지 말고.”
도대체 이건 무슨심보인가요? 친정재산 다 가져오라는건지 가져오면 아들재산되는줄 아시나.. 그러다해도 자기재산되는거 아닌데 왜 저렇게 욕심을 내는지.
그리고 맨날 니네엄마 니네엄마 형님한테는 그러는지 잘 모르지만 저한테는 맨날 니네엄마가 무슨반찬줬니? 니네엄마가 뭐 사줬니? 이러시고. 2년차되니 진상짓하시는건지 본색이 드러나는 것같아서 좀 짜증이 슬슬 납니다.
그리고 또하나 얘기를 하자면
저희집에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처음에는 전화하고 오시더니.. 그래봤자 10분전에.(집이 10분거리) 한 6개월전부터는 그냥 오셔서 집 문을 흔듭니다 문열라고. 아 정말 미치겠어요
암튼 그렇게 오셔서 맥주한잔하자면서 맥주를 사오시고 형님뒷담화를 그렇게 합니다. 자기 큰아들 밖에서 뭐하고 다니는지도 모르면서(저도 모르지만) 형님만 이상하다고 합니다 의부증같대요 정신과 가봐야한다며..처음에는 속상하신가보다 하고 맞장구 좀 쳐드렸는데 지금은 그냥 듣고만 있어요
그런데 요즘 형님이랑 얘기를 좀 해봤는데 형님한테가셔서는 제 얘기를 한다네요 뭐랬냐면
“ㅇㅇ(저) 이는 o o(제 아들)이 놓고 도망갈것같다”이러셨답니다. 다른말도 했을것같지만 형님이 얘기를 안하니까 모르겠고 어쨌든 이것만해도 이게 큰며느리한테 할소립니까? 너무 기막혀요
또 시댁 생활비는 형님네가 한달 150 드리는걸로 알고있는데(일요일마다 온가족이 모여서 하루종일 시댁에서 밥먹고 저녁에 감) 한달에 한번은 술드시고 뒤집으십니다. 나 이렇게는 못산다며 돈 부족하다고. 아주버님이 사업을 하시는데 잘 버세요 근데 반면 저희는 오빠가 수입이 일정치 않기도 하고 그래서 저도 맞벌이 중이고.. 다행히 이해해주셔서 형님네가 부담하기로 한건데.. 아 이럴때마다 눈치보이기도하고 솔직히 형님만 모르는 비밀같은것도 알고있는게 좀 있는데 그중하나가 아주버님이 형님몰래 어머님께 더 드리는 걸로 알고있고 아버님은 따로 카드쓰시고 그럼 한달에 300넘게 쓰시면서 저렇게 부족하다고 하시고 알면서도 형님한테 집안 분란일어날까봐 말도 못하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아무튼 착하다고알고있었던 어머님이 아주 능구렁이같은 본성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앞으로 어찌해야할 지 기분이 너무 나쁘지않게 받아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