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잊어야 하는 여자 인가보네요
아직도 기억납니다. 제가 잤냐고 물어보니 펄쩍 뛰면서 자기를 어떻게 보고 그런소리
하냐는 전여친이 그상황에서 자길 못믿냐고 하는데 어떻게 그런소리 할수가 있는지
보통 제대로 된 인성이라면 그 상황에서 사과를 하고 절대 아니라고 해야되지 않나요
그리고 그 남자가 오피스와이프 하자고 했다던데 오피스와이프가 찾아보니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뭔지 알고 했냐고 하닌깐 그냥 사무실에서 서로 메신저로 얘기 나누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남자와는 확실히 잤다거나 그이상은 아니지만 정말 철없고 생각없는
전여친의 행동들과 뻔뻔함에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한번도 절 보듬어주지않았어요 그얘기를 꺼내면 짜증만 냈구요
그래도 좋아서 어떻게든 이어갈려고 했던 제가 정말 개호구 였네요
혼자서 천천히 정리하고 통보하는 철저하게 이기적인 사람한테서 뭘 바랬는지
어떻게 미래를 함께할려고 했는지 정말 조상님이 도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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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살 남자입니다. 여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6년만나고 헤어진지 5개월째 입니다.
헤어진 이유는 전여자친구의 바람 아닌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그 날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같이 쇼핑하러 갔을 때 였습니다.
원래 핸드폰 검사를 잘 안했습니다. 근데 그 날 전여친이 핸드폰 카톡온걸 보고
그냥 닫더라구요... 느낌이 싸 해서 줘보라고 봤더니
우리 이쁜이 남자친구 집에 가서 공부만 하겠냐마는 이런식으로 어쩌구 저쩌구 카톡이 와있었습니다.
순간 정말 현기증이 났어요. 이게 뭐지 이게 뭘까 하면서 10분동안 머리가 백지상태가 되서
쇼핑 하러왔는데 그냥 돌아다니기만 했어요 정말 말 그대로 머리가 백지상태가 된채 정지된채요
전여친은 뒤에서 계속 화났냐는 말만 하면서 뒤따라오고
그래서 그 날 일단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진정이 되고나서 물어봤더니
조금 흔들렸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제 질투심 유발하려고 흔들렷다고 햇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심장이 쿵 하더라구요.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때 느꼈던 배신감과 절망 슬픔
그래서 어떻게 알게된 사이냐고 물어보니 인터넷 까페에서 어떻게 하다가 알게됬는데
그 전여친이 그때 당시 대학원을 갈지 말지 진로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땐데 그남자가
대학원 자료를 갖고 있다고 해서 2번 만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에서 손을 잡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손 왜 안뺏냐고 했더니 분위기가 어색해진게 싫어서 그냥 있었답니다.
연락 도중에도 그남자가 계속 저랑 헤어지고 자기한테 오라고해도 싫다고 했답니다.
이건 그남자한테 직접들어서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상처받을대로 받았고 사과도 제대로 듣지도 못했습니다.
그 때 당시에 했던 말들을 적어보자면 너가 잘해주지못해서 그런거라는둥
그때 당시 우리 사이 안좋지 않았냐는둥 나중에는 투정부리고 싶어서 그런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또 혹시나 문자를 뒤져보는데 그 남자가 전여친한테 문자를 잘못 보냈는데 전여친이 문자 잘못왔다어요 자기 이런식으로 보낸걸 보고 자기라는 말을
다른남자한테 그냥 하냐고 물어봤더니 친구끼리도 자기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잔것도 아니고 키스를 한것도 아니고 단지 손도 그냥 잡혀있었다면서
제가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 자기가 잘못한게 있다면 저한테 거짓말 한 거 빼곤
잘못한일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배신감과 상처로 우울증까지와서
심리클리닉까지 가서 약 먹고 버텼습니다. 헤어지기 싫어서요 . 의사가 무슨일 때문에 왔냐고
물어보는데 그만 눈물이 펑펑 터져서 남자이지만 부끄럽게도 그 의사선생님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배신감때문에요. 제 생각에도 바람은 아닌거 같고 애매해서 그냥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깨질대로 깨진 믿음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그런게 보여서인지 전여친은
누구만나러간다고하면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몇번 얘기를 꺼내고
그때 당시 그남자와의 있었던 일들을 몇번 물어봤습니다.
왜냐면 바람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뭔가 불안한마음에 자꾸 물어봤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책도 들었습니다. 만나기로하면 그냥 덮고 넘어가야대는대 바보같이 왜이렇게
남자답지 못하냐고 자책도 하고 제가 성격적으로 이상한거가 싶기도하구요.
하지만 전여자친구는 제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내가 정말 큰 잘못이란걸 알았고 다신 안그런다고 했는데 너가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다
힘들다 이런식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얘기를 자꾸 꺼내는 이유가 별거아닌것처럼 꺼내서 별거아닌것처럼 생각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둘이 서로 그일에 대해서 감추면 뭔가 크일처럼 여겨지닌깐요..
그래도 점점 신뢰가 회복되고 저 나름대로 마인드컨트롤하면서 시간이 지나니 점점 신뢰가 조금씩
조금씩 회복되가는게 느껴져갔습니다. 하지만 전여친은 올해 6월달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너무 힘들다고 자신은 더이상 그렇게 살기 싫다구요.
그래서 붙잡았습니다. 무릎도 꿇고 미안하다고 울어도보고 편지도 써봤지만
자신은 더이상 그시절로 돌아가기 싫다고 마음정리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 2년전부터 정리했던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헤어진지 3개월 뒤에 다시 연락해봐도 여전히 다신 만나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글쎄요.. 잊어야 되겠죠??
그냥 보내주는게 맞겠죠??
제가 약한거같고 여려서 별것도 아닌일에 상처를 크게받아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