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만 친.하.지.않은 남정네 한마리가 있음.
직장 복도 지나가는데 너무 티나게 아는척도 안함.
눈 마주치면 인사하지만 안할때도 있음.
눈 안마주치면 거의 도망에 가깝게 그 자리를 피해감.
엘레베이터 단둘이 타게 될까봐 일부러 계단쪽으로 올라감.
이렇게 보면 너무 나를 의식하는거 같은데 불편하니까 도망가는건가보다 싶은데..
많은 사람들속에 있거나 몇몇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 나와 그사람 사이가 떨어져 있으면
멀리서 나를 보고 있음..일부러 눈은 안마주치지만 계속 보고 있다는게 느껴짐.
그래서 내가 한발 다가서서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려고 개인적인거 이것저것 물어보면
별로 대답안해주려고 함.
정말로 이 사람에 대한 일이 생겨서 일부러 그 사람쪽으로 가서 뭔갈 갖다주는데
그때는 고개도 못들고 있고. (못들고 있는건지 쳐다도 보지 않는건지..)
그래서 나한테 화가 났나? 이런 생각까지 해봄.
별별 생각이 다 드는데..
아 뭐 이런사람이 다 있어. 관심있는거 같으면서도 내가 다가설라그러면
막 밀어내고 거절감 느껴지고..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