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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한달.

ㅋㅋ |2015.11.17 01:35
조회 249 |추천 0
헤어지고 이제 한달이네. 한달정도 지나면 잊혀질줄알았는데....너를 알게된 4년의 기간이 짧진않았나봐.
너가 헤어짐을 고하고 덤덤하게 보냈는데....다음날부터 일주일은 거의 울면서 보냈던거 같아. 그 다음주는 어떻게 나아닌 다른남자을 만나냐고 욕을 하면서 지냈어. 
너한테 줄려고 산 팔찌도 어차피 못주는거다 싶어 팔아버렸어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는데; 회사에선 정신이 읍어가 결국 휴가 내고 일주일간 여행을 갔다왔어. 나 혼자 모르는 곳에서 돌아다니다 보니깐 생각도 많이 정리되더라. 
그러면서도 매일 너 카톡 프사랑 프메가 바뀌는거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도하고 웃는 너의 얼굴을 보며 잘지내고 있구나 하며 다행이다 싶다가도 웃으며 지내는게 밉기도 했다. 그래도 내가 생일 축하한다고 상메바꿨을 때, 너 상메도 고마워라고 바뀐거보고 나한테 해주는 말이겠거니 그날 하루는 기분이 좋았어. 참 그게 머라고...
이래저래 한달이 지났으니 너도 카톡에서 지우고 톡방도 지울려고해. 매일 찾아보고 채팅보고있는 것도 그만해야지. 혹시나 너가 글을 쓰진 않았을까 해서 헤다판 들락날락하는것도 그만 할꺼고. 너가 준 선물, 편지도 박스안에 정리했어. 차마 버리진 못하겠더라. 
이렇게 한다해도......정리가 될지 몰겠다. 나만 끝내면 되는데 난 아직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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