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는 부드러운 배려강한 친구입니다. 나를 멋진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애정표현도 부끄럼없고 나를 따뜻하게 해주는 친구입니다.근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잘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습니다.그런 말이 있잖아요좋아해는 그사람의 장점때문에사랑해는 그사람의 단점까지도goood gooooooooood!
언제 이렇게 사랑에 빠져버렸는지도 모르겠고어느 순간 그냥 너무 슬퍼요 이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요.
나를 만나러 와서 웃는 표정을 지을때가까이서 내려다 보는데 그 눈이 너무 깊을 때걷는 걸음걸이, 말투, 버릇, 손, 콤플렉스라고 하는 것들도 너무 귀엽고나한테 하는 말씨가 너무 예뻐서 애교없는 나까지 애교있게 해요 ㅋㅋㅋ...(예: 오늘 어땠어? 힘들었어? 수고했어 얼른 씻구와~ 응 너무 힘들었어 ㅠㅠ 왜에 누구야 자꾸 너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 보고싶어 (꺄
이렇게 좋은 만큼 섭섭하기도 한데 어린애가 아니라서서로 존중하려고 해요! 이해하려고 하고 연인사이에 '갑'과 '을'같은 단어는 아예 없어야하니까요원래 어린연애였으면 그 친구의 피부트러블, 옷입는 스타일, 낮지않은 음성은저의 남친리스트에서 제외항목인데 이제는 너무 귀여워죽겠네요...헿
2. 나 잠시만요 ~ 밥먹고 올게요 등등 (됴타됴타... 너무 됴타...
하... 팔불출 나 이런여자였다니처음에는 콩깍지같았어요 콩깍지는 이사람저사람봐도 우리 애인이 최고 ! 잖아요?저는 이사람도 매력있고 저사람도 멋있는데 우리 남친은 내꺼에요 ㅋㅋㅋㅋ...콩깍지는 아닌듯 걍 사랑에 빠진듯...
그래서 걱정입니다. ㅠㅠ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요 서로 개인일도 있고직장커플이 아니기 때문에 금전도 그렇죠근데 이제는 하루하루가 너무 보고싶어서 밤에 눈물을 훔치고그걸 티내기는 싫어서 그냥 "보고싶어"라고만 내비춥니다.앞으로 이 친구가 내 옆에 없으면 얼마나 내가 작아질까... 걱정돼고내가 이 친구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사랑해줘서 이 친구와 오래오래 가고싶고예전에는 생각도 없던 결혼도 이 친구를 대입해 상상도 해봅니다.
어쩌다 어린연애를 하던 제가 이런 깊은사랑을 하게 되다니 아직도 이상합니다.다들 이런 연애였나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너무 신기해요따뜻하게 마음을 채워주는 무언가가 항상 옆에 있는 느낌이거든요.
무튼 이제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글썼다가 헤어졌다는 글을 안쓰길... 찌질하게...아 뭐그냥 다들 굿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