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좋은 남자친구 꼭 붙잡아둘수있는 방법이 뭘까요???
영원
|2015.11.19 03:45
조회 403 |추천 0
가끔 댓글들을 보면,
"만약 ~~~ 이런이런 남자친구라면 꼭 잡아둬야함!!!" 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런 좋은남자친구 꼭 잡아둘수있는 방법이 뭘까요???ㅠㅠ
물론 남도 나도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말이에요~
가끔 남의 연애사나 고민상담 등을 들었을 때,
와, 내가 진짜 좋은사람을 만나고있구나 느낄때가 있잖아요.
그걸 깨닫게 되었을때, 남친이 도망가지 않게 더 도도하게 굴어야할까요? 아니면 더 가까워질수있도록 친근하게 대해야할지...
제가 아직 20대이고, 연애를 많이 겪어본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한 번 맘맞은 좋은사람과 만나서
오래오래 삶을 함께하고 싶어하잖아요.
제가 딱 그런사람을 만난 것 같아요.
정말 나의 친오빠나(사이정말좋아요:) 아빠같은 사람이또 있을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행동도 아빠오빠랑 비슷하고 심지어 생김새까지 비슷해서 맘도 잘맞는게 너무 신기해서
가끔 정줄놓고 조잘조잘 너무 편하게 떠들다가,
다시 뚝! 정줄잡고 망가지면안돼, 도도해야돼.. 하거든요.
남여 상관없이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질리지않도록 변화도 줘야 오래가잖아요.
세 달에 한번은 꼭 헤어스타일 바꿔보기도 하고..
평소엔 강아지처럼 온순하다가 가끔 고양이처럼 굴기도 해요.(이건 제가 조금 변덕스러워서 그런걸거에요.)
남친이 겉으로는 밝고 쾌할해보여도 속은 소심하고 조심스럽고 보수적인 면도 있는게 너무 맘에 들고요.
사교성도 있어서 여자남자 다 두루두루 잘 지내는데,
가끔 여자인 친구랑 재미진 욕 섞어가면서 깔깔거리며 웃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래야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너무 집착하면 떠날까봐 속으론 너무좋아해도 애정표현도 함부로 안하고,
내 모든걸 다 보여줬을 때 신비로움이 떨어질까봐 두렵기도 하고,
밀당도 내가 지금 밀기만 하는건지...
당기기만 하는건지...
사실 연애글들 보면 다 같은 답은 없는데,
결국은 밀당도 적당히 해야하고 표현도 적당히
신비로운 매력도 적당히 편안한 모습도 적당히...
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ㅋㅋㅋ
남자의 마음은 불과 같아서 언젠가 권태기도 올텐데...
정말 꽉 붙잡아두는 방법이 뭘까요???
그런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