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애칼럼] 말 안 해도 알아주길 바라지 마세요.

재회상담하플 |2015.11.20 17:48
조회 432 |추천 1

 

 

재회 상담을 하다 보면 참 안타깝고 답답한 경우도 많습니다.

 

사귀는 동안 헤어진 연인, 특히 헤어진 여자친구가 바랬던 것들을 물어보면

“본인이 말을 안 해도 마음을 알아주고, 뭐든 알아서 해 주면 좋겠다고 했어요.”

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남자분들은 헤어진 연인에게 그걸 해주지 못했다고, 말 안 해도 알아주지를 못했다고 자책합니다.

헤어진 연인 입장에서 남자가 센스 없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사실 그게 잘못은 아닙니다.

 

나의 연인은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해 줬으면 좋겠고, 알아서 센스 있게 챙겨줬으면 좋겠다는 마음.

누구나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내가 아니죠.

내가 남자친구의 마음을 모두 알 수 없듯이,

말하지 않으면 남자친구도 내 마음을, 내가 바라는 것들을 알 수가 없는 게 당연합니다.

 

특히 남자와 여자는 생각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알 수가 없죠.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 단순하기 때문에

뭐가 먹고 싶은지, 뭘 하고 싶은지, 뭐가 서운한지 딱 집어 말하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여자분들.

헤어진 연인이 센스 없었다, 여자 마음을 너무 몰랐다면서 이별을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감정에 솔직하고 나의 진심을 말했을 수는 없을까요?

남자들은 그런 여자가 센스 있다고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