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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어요

구름이사랑... |2015.11.21 05:14
조회 165 |추천 0
안녕하세요 생에 처음으로 sns에 이런글을 써보게되네요
필력이 좋지않아 양해부탁드려요
23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저는 서울의 평범한 대학교에 음악학과를 다니며 졸업반이라 휴학을 한 학생이에요
사실 대학도 적성에 맞지않는데 남들 다 가는 대학 나도가긴가야겠다는 생각에 또 부모님이나 친척들의 눈초리에 못이겨 할줄아는거 하나도없는데 어릴때 배워논 음악으로 그나마 대학문턱에 들어와 어영부영 세월을 보내며 졸업을 앞두게 되었거든요
작년 말에는 누가봐도 남부럽지 않은 착하고 현모양처같고 제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2살연하의 여자친구까지 생기게되었었구요
살면서 오랜연애더 처음해보고 정말 마음이가는 여자친구 처음으로 생기니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어요 항상 뭐라도 해주고싶고 모든걸 잊고 마냥같이있기만해도 사랑스럽더라구요
서로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여자친구가 지방에서 서울로 와 자취를 하는 입장이어서 동거아닌 동거를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서로 살아온 환경도다르고 성격도 다르다보니 흔한 연인들의 다툼도 많아졌어요 그래도 화해하고 나면 전보다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평소랑 다름없이 행복하게 보내곤했죠
근데 싸움의 빈도가 늘어나다 보니 저도모르게 화를 크게내고 폭력적으로 변하게되더라구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도 들면서 이러면 안되지 안되지 하는데도 화가 조절도안되고 여자친구도 많이 울렸어요..

문제는 올해 3월부터 시작이되었어요
제가 남들한테나 가족한테 제 속앓이를 말하는 스타일아니라 항상 숨기고 있었는데 하나둘씩 고민이 생기더라도 혼자 앓거든요
내가 뭘하고 살아야지 밥벌이는 잘하겠지 내 여자친구랑 이렇게 잘 지내다가 내가 성공해서 꼭 프러포즈해야지 남들이 쉽게 할 수있는 흔한고민인데 저는 생각보다 크게 스트레스로 작용이되더라구요 이게 스트레스가 되다보니 저도모르게 주위사람들한테 대수롭지않은 일로 화도내고 참을 수있는 일에도 화도 내고 우울해지고 또 우울한티는 꼴에 남자라고 티안내려고 감추려하고 결국엔 살기싫다는 생각까지 번번히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살에 관심을 갖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불안정한 상태로 6월이 되었어요
6월이되어서 혼자 앓는 스트레스는 더 심각해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여자친구하고 사소한걸로 다투는것으로도 큰 싸움으로 번지게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필터링없이 내뱉을 때가 많아서 평소엔 넘어갈 수 있는데 과민반응으로 화내게 되고 이러면안되는데 생각하면서 얘를 사랑하는데 내가 왜이러지 내가 생각해도 내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도내고 그렇게 여자친구한테 매번 마음에 상처를 줬어요 그러고 결국 제 여자친구는 마음을 돌아서게 되었죠
항상 내편인둘알았던 애인이 날 돌아서니 정말 후회도밀려오고 다시 매달려도 안돌아올게 뻔하고 내가 왜그랬을까라는 후회만 수백번씩 하다가 결국 평소의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복합된 저는 자살을 시도했어요 정말 죽을번 했는데 운이나빴던 거였는지 깨어보니 응급실이고 다시 기절했다가 깨어보니 중환자실이더라구요 그렇게 몇주간 입원해있었습니다
제가 외동인데 부모님께서도 크게 저한테 실망하시고 친구들한테는 비밀로하다가 어머니가 병문안오라하는 연락으로 알게되고 많이 창피하고 깨어났을땐 왜 내가 아직 살아있지라는 의문만 들고 온갖감정이 다 복합적으로 나타나 정말 그때 기억이 상실될 정도로 몸도 많이 망가지고 정신도 많이 망가졌습니다
대학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정신외과전문의 한테 치료도받고 그랬었는데 좀 진전이 있다싶어서 퇴원하고 1-2주정도만 정신치료를 받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7월 말이되어 한번 더 기회를 내게준건지 꿈에 그리던 여자친구와 다시 재화를 하게되었어요 몰랐는데 저희어머니가 제가 기절해있을때 여자친구한테 연락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알고있었다고 제가 예전처럼 돌아가자고 앞으론 정말 내가 잘하겠다고 더 잘하고 싫다는거 안하겠다고 해서 다시만나게되었습니다
다시만나면서 집에서 하얀색 고양이 두마리도 같이 키우게되었어요
그렇게 사귀면서 다시 저 혼자만의 미래의 고민이 생기고 여러스트레스에 일도시작을 해서 몸도 피곤해지고 하니 또 쉽게 살기싫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차라리그때 죽었어야하는데 이런생각까지 들고 그러다보니 지버릇 남 못준다고 또 예전과 같이 제가 변해가더군요.. 다시 폭력적으로 변하고 분노조절장애증상까지 보이면서여자친구랑 또 싸우다가 저로인해 고양이도 다쳐서 병원에 가게되고
사소한건데 정말 참을 수 있던건데 순간을 못참아 또 다시 싸우기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11월 어제 결별을 하게되었어요
결별순간까지도 화가 안풀린 저는 내고양이니까 내가 대리고가겠다하며 집에 대려올수도 없는데 막연하게대책없이 데리고 나왔죠
처음에는 분양을 보내야하나하고 알아보다가 결국 내가 키운아이들이고 정도 많이들어서 또 남녀싸움에 얘네가 뭔죄인지 괜히 주인잘못만나서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데리고있기로했죠

집에 어머니 알레르기때문에 못들어가니 본가 지하실에서 같이 누워서 하루를 보냈어요
사실 또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쉽다고 다시 자살을 생각하고 지하실에 목을 메달려고 줄을 준비해서 감는 찰나애 옆에서 배고파서 우는 고양이를 보니 당장은 못죽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지금 죽으면 얘네는 진짜 큰일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침이되었어요 아침이되어도 수도없이 자살생각을 밤새해서인지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고양이 있을때까지만이라도 참아보자 정신과라도 가면 도움되지않을까하는 생각에 예약하고 정신병원에 가서 하나도빠짐없이 다 털어놓았어요 의사선생님이 심리적불안증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성 불면증 우울증 사고장애 분노조절장애 여러가지 진단이나오며 약처방을 받았어요
그러고 하루종일 카페에 앉아 시간가는줄모르고 멍하니 살기싫다 이런 비관적인 생각만 하다보니 밤 12시가 넘었어요
결국 고양이를 밖에서 감기걸리게는 할 수 없어서 여자친구한테 연락을했죠 나보가싫으면 안봐도되니까 고양이만이라도 내가 두고가면 잘키워달라고 연락을 했어요
저는 제 여자친구를 잘알아요 한번 아닌건 아닌아이였죠 근데 저한테 7월에 기회를 한번 더 준건데 저는 그걸 또 버렸어요 혹시나 다시 돌아온다해도 저는 함부로 내가 잘할게 라는 말을 하며 다시만나자는 얘기도못해요 물론 지금도 보고싶곤하지만 죄책감에라도 못해요.. 오히려 제가 또 옆에있게돤다면 시달리다가 무너져가는 여자친구를 생각해서라도 다시는 못만나요 사실 고양이 맡아달라하러가면서 얼굴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 보고싶긴했는데 제욕심인거 같아서
조금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혹시 제가 고양이를 핑계로 보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할것같고해서 집앞에 두고갈테니까 데려가라고 연락했죠 그런데 다행이도 두고가면 대려간다고해서 고양이를 집앞에 넣어뒀어요 그리고 다시는 연락안한다는 약속도 하고요

그리고 혼자집에 왔습니다 집애와서 앉아있다보니 보살펴야할 고양이도 더좋은환경으로 보내졌다는 생각에 안심도되고저와 마지막까진 같이 있었다는 생각이든지 다시 제문재로 머릿속이 뒤덮혀지더군요 내 인생은 실패했어 더이상 살아갈 희망이없다는 생각난 꽉 차있습니다 그런샹각을 하며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수면제를 4개정도먹었습니다 어질어질해도 글을 못쓸 정도는 아닌거갗아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고 이러면안돠는데
차라리 이런못난 놈이 사라지는게 더 나을수도있고
이런 못난아들 있으면 뭐하나 하며 부모님께 편지쓰고 죄송하다고 쓰고 선물하나씩 준비했어요
저는 또 이렇게 자살기도를 할려해요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수년제 4알먹으니 정신이 핑핑돌더라구오
24시간자살방지햡화에서 좀전에 전화와서 말려주는데 오히려 더 생각나게만 하고
나도 내자신을 잘 모르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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