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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치러 간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에고고고고고 |2015.11.21 13:26
조회 705 |추천 1


화가나고 억울해서 하소연하러왔어요

남친은 30대 초반 나는 20대후반임
만난지 6개월 다되감

남친이 최근 일이 무지많이바빠서
몇일을 밤을 새고 일을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리고 최근엔 감기도 심하게 걸렷고

근데 아프면 맨날 병원가라고 해도
절대병원안가고 병원갈거지? 해도 간다만다 대답도 없음
그러면서 아픈데 나는 걱정해주지않는다고 오히려 나한테 섭섭하다고 함

근데 나는 평소 남치니 건강 많이생각해서
영양제도 종합비타민 오메가3 간에좋은약 등등 진차 한번챙길때마다 10만원 넘게 꼬박꼬박 영양제 챙겨주거든

근데 남치니는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고
내가 당연히 해줘야한다고 생각해

여튼 나는 내가 챙길데로 챙기고 걱정도 많이해줌



사건의 발단은 지난 이틀동안인데
서로 섭섭한게 많이쌓여잇엇어
근데 남치니 일이 바쁘고 잠도 잘못자서
저기는 스스로 서잇는게 신기할 정도로 지금 힘들다고 표현햇기때문에
그래도 일단 참자 참고 더 걱정해주고 힘냐라는 응원도 정말많이햐줬어

근데 어제 내가 하루종일
많이피곤하지? 몸은 좀어때? 잠은 좀잤어?
등등 내내 물어보는데도 한번도 대답안해주고 다른 얘기만 내내하더라고
나는 대답을 안하깅래
남치니 너무 피곤한데 피곤하다고 하면 내가 또 걱정할까봐 대답안한거라고 믿엇지..

근데 밤10시에 내가 저녁먹고 이제들어가는길에 퇴근한다도라고 그래서 오늘 많이고생햇다고 얼른 집가서 쉬라니칸

억울해서 당구를 치러가야겟대

아니 나한테는 서있는것도 신기하다돈 사람이..
그러니칸 왠종일 내가 섭섭하고 싫은 감정참으면서 걱정햇던 내가 바보같은거지 화도 나고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안피곤해? 집가서쉬어야지 하니칸 당구칠거래
나한테는 내내 피곤하다했는데 집가서 쉬라니칸
억울하다는거지..
아니 잠을 못잔걸 억울해야지 못논게 억울하다니....
내가 그래서 나도 화참고 잇엇는데 나지금 벙말 짜증나고 화난다 ㄷ그래도 당구칠거냐니칸
응 그러고 그냥 끊는거지

그래도 진차 화가나서 좀잇다가 전화해서

진짜당구칠거냐고 나 화낫다고 하니칸
응 칠거야 그러는거지
그래서 나도 짐차 화나서 그럼 연락하지마
그랫더니 응 그러고 끊음

진짜 빡쳐서 카톡계속 보냇는데
와 구러고도 계속 당구를 치는 거잇지
그러고 진차 헤어질마음으로 한시간이 지낫는데도 계속 당구치고잇는거 보니칸 진차 화가나는 거지

서로 결혼하자고 약속햇는데 이정도밖에안되는구나 싶엇어
당구가 그렇게 중요하냐니깐 모르는사람들이랑 치기시작해서 그럴수가없었데.. 나보다 모르는 사람이 중요한거처럼 느꼇어

그동안 내가 받아본거라곤 니트하나인데 그래도 그거가지고 행복하고 즐거웟던 내가 바보같아
뭣하나 좋은선물 받아본적도 없는 내가 진차 병신같고 뭐가좋아서 돈 백만원이넘는 선물을 갖다받쳤는지모르겟다

솔직히 억울해서 만나서 싸대기라도 때리고싶어

위로좀해줘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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