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용기내서 글을 하나 올려 볼까해 거짓이 아닌 진실의 내용을 다 적어 볼꺼야
님들이 봤을때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줘
나에게는 8년을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어
이 남자친구랑 지내면서 권태기가 올쯤 나는 회사를 옮겼어
이전에 다니던 회사 동생이 같이 회사를 옮기자는 제의를 해왔고
일도 쉽고 급여도 괜찮을것 같아서 생각끝에 회사를 옮겼어...
그 회사에서 같이 근무를 하게 된 동기들이 있었고 함께 얼마 안된 시간이였지만
약 한달 정도 서로 친해져서 자주 술도 마시고 이런 저런 뒷풀이를 자주 하러다녔었어
나는 이런 술자리를 되게 좋아하는편이라서 대부분의 술자리는 거의 참석을 다했었어
그렇게 동기들이랑 친해지면서 ..... 이 회사에서 조금씩 적응하게 될쯤
운이 좋게도 관리자 자리 승급 기회가 생겼어 우리팀 관리자님은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하시며 우리팀원들에게 관리자가 될사람들은 지원을 하라고 하셨지
나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었고 관리자에 지원을 해도 괜찮을것 같아서 한번 도전을 하게 되었지
그런데 이 도전 과정에서 내가 도움을 구할만한 사람이 없었어
다들 개인적인 지인이나 인연관계 이런 부분이 있어서 내가 물어보기가 좀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야 나는 어떤 사람에게 물어봐야 할지 열심히 고민하다가
나랑 같이 들어온 입사 동기의 오빠에게 물어보게 되었어
그는 나보다 2살이 많은 연상 오빠야 그오빠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승급 시험 관련해서 하루에 작게는 1시간씩 길게는 3시간씩 장시간 통화를 자주 하게되었어
그렇게 나는 그 오빠 덕분에 조금은 수월하게 내 의견이나 시험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승급시험에 붙진 못했어 ㅎㅎ ;;
그래도 나는 그렇게 까지 시간을 같이 보내주면서 도움을 준 그 오빠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 같이 시간이 되면 1대 1로 술을 먹자고 하였거든
그 오빠랑 장시간 통화를 하면서 시험 이야기 뿐만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했거든
그러다 보니 서로의 이야기가 듣고싶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1대 1로 고민도 이야기 할꼄
둘이서 술을 먹자 했어
그 오빠랑 그렇게 같이 술을 마시게 됬고 술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
오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오빠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지
연애 고민도 털어놓고 그러다가 그 오빠가 나에게 비밀을 하나 알려줬어
현재 자기가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여자가 아닌 남자라고 이야기를 하는거야
근데 그는 이전에 자신이 여자랑도 교제를 한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
현재 자기가 교제 하고 있는 사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았어
처음에 나는 그냥 그렇구나 이오빠는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고
조금은 다른 사람이구나 그냥 이렇게 생각을 했어
그렇게 서로에 대해서 큰비밀을 알게 되었어....
근데 이오빠랑 이후에 서로 되게 친해져버려서 동기들 술자리나 여러 술자리를 같이 다니면서
이 오빠랑 같이 자주 어울려 다니게 되었고 어느 순간 부터 사람들이
"너 이오빠랑 사귀어?" , "무슨사이야?" 이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게 되었어...
아무래도 같이 다니게 되니깐 그런 말을 많이 들었던것 같아
처음에 나는 이오빠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난 항상 그랬거든
"친한 오빠야 ~ 애인도 있는 오빠인데 안좋아해 이오빠 " 이러면서 이야기를 했었거든........
그러던 어느날 나는 이 8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되었어
내가 이 남자친구에게 자격 지심이 참 많았어
나는 내가 너무 부족하고 내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했거든
왜냐면 나는 나의 관리 소홀과 이런저런 병으로 인해서 살이 너무 쪄버렸어
나는 뚱뚱녀거든 .....근데 내 8년 사귄 남자친구는 그런 나도 좋다고
살은 빼면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던 착한 남자친구였어
진짜 나는 복받은 사람이고 좋은 남자친구를 만난건 아는데
8년이나 사귀다 보니 마음이 식었고 사랑하는 마음 보다는 그냥 가족같은 느낌이 더 컸어
그냥 오래 사귀었으니깐 그런가부다 했는데 ....
어느 순간인가 만나도 즐겁지가 않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계속 빨리 집에 가고 싶고
혼자 있고 싶고 그랬거든 .... 내가 그래서 내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했음
내 남자친구에게 고백 하는 여자도 나는 눈앞에서 본적이 있는데....
나는 그여자에게 했었던 말이 "죄송해요" 였어
내가 되게 내 8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짐덩이 같고 미안했거든....
내가 없었다면 내 남자친구는 다른사람과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배터지는 고민을 하고 있었어....
내가 살찌게 되면서 나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버렸어
그걸 내가 너무 잘 알아....
암튼 나는 이런 사유로 남자친구를 놔줬어
그렇게 나는 이 남자친구를 놔주고 나서 안힘들줄 알았는데 힘들더라고
몇일은 혼자서 밤에 펑펑울었어 밤에 울면서도 나는 울자격도 없는 여자라고
생각을 했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더라고....
그러다 나는 동기 오빠에게 이야기를 했어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그랬더니 이오빠는 나에게 언제 한번 술한잔 하자라고 하면서 이야기 하더라고
같이 술마실 사람들도 모아주고 그사람들이랑 술 마시면서 나는 그 오빠에게 되게 고마웠거든
그이후에도 이 오빠랑 통화도 가끔씩 하고 카톡도 하고 일하는 중간 중간에 이야기도 하고 이러면서 이오빠에게 조금씩 호감이 생겼어 .....
이오빠가 그렇게 막 심하게 깊에 위로를 해줬던것도 없었고 한데 그냥 그 오빠가 말 한마디 해주는것도 그것도 너무 고맙고 그냥 이별을 했더니 ... 나한테는 그런 몇마디가 많이 위로가 되었어
내가 아는 친구들은 "니들 그래봐짜 몇달도 안되서 다시 사귈꺼면서"
다른 회사의 동기들은 위로의 말 조금 해주다가 다들 자기 이야기하기 바빳거든
근데 이 오빠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에게 많이 위로를 해줬어 ㅎㅎ
내가 머리스타일이나 옷이 변하면 "처음 보는 옷이네 이쁘다~ ^^" 이러면서 가거나
"머리 뭐했어? 좀스타일 변한것 같아 이거좀 괜찮다~ ^^" 회사에서 지나가다가 내가 막 안색이 안좋으면
"너 안색이 왜그래? 어디 아파? 괜찮아?" 이러고
내가 어디 아플때도 그렇고 변할때도 진짜 사소한 변화인데 알아봐주고 알아채주는게
고맙고 좋았어 .... 다른 사람들과는 많이 달랐어 지나가면서 말한마디 해주는것도 그렇고.....
지나가면서 눈웃음 해주는것도 좋았고....
그리고 이오빠가 나한테 좋아하는 노래 있니 이러면서 둘이 있을때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었어
그러다 이전 8년 사귄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
다시 만나고 싶다고 너 없으면 안될것 같다고 남자친구랑 이런저런 말도 하고
남자친구를 내가 설득도 해봤거든 근데 그는 한결 같았어
너랑 다시 만나고 싶어 이말만 반복 하더라고
그리고는 살은 나랑 같이 노력해서 빼보자 라고 하면서 같이 열심히 해보자라고 하더라고
나는 8년 사귄 남자친구의 설득에 다시 사귀기로 했어
근데 오래 가진 못했어 .......
왜냐면 내가 동기 오빠를 좋아하고 있었거든 ....
그걸..... 내가 8년 사귄 남자친구랑 지내면서 알게되었어.....
내가 이사람을 ;; 좋아하고 있구나;;
그래서 내가 남자친구에게 먼저 이야기를 했어
"정말 미안해 나 너가 없는 동안 다른 남자를 좋아하게되었어 정말 미안해"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그래 그럼 기다려 줄께 잊을 때까지 나도 이전에 다른 여자를 마음에 넣었던 적이 있었고 너또한 그때 나를 열심히 기다려 줬으니깐 내가 이번엔 기다려 줄께"
이러더라고 8년 사귄 남자친구도 이전에 다른 여자를 좋아한적이 있었거든...
그가 군대 갔을때 그런일이 있었어...
나는 근데 알고 있었어... 알고 있었는데 내 남자친구한테 말했거든
"너가 만약에 그 여자를 잊을꺼면 잊고 나랑 헤어질꺼면 헤어져줄께..." 그랬더니
그때 당시 내 남자친구가 나한테 이렇게 말했거든
"난 너랑 안헤어져 .... 기다려줘 마음속에 있는 여자 잊을때까지 내가 노력할께"
근데 지금은 그 반대 상황이 된거야....
나는 그런데 그때와는 조금 다르게 이야기를 했어
"나랑 3~4개월 정도 연락 하지 말자 우선 헤어져있자 혹시라도 그기간내에 너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긴다면 ... 나는 너를 놔줄께..... 내가 그오빠를 언제 잊을지는 모르겠어; 근데 그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
그랬더니 남자친구도 동의를 했어....
그렇게 동의한후에 그 오빠를 마음속에서 비워 낼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
그 오빠 신경쓰지도 않거나 하루는 아예 말을 안해보거나 그오빠가 뭔가 하는거에 대해서
신경쓰질 않거나 별별 짓을 다해봤어.... 근데....
안되더라고 ..... 그 오빠가 조금 특별한 사람이고
그래서 좋아하면 안된다는것도 아는데.....
그럼에도 그 오빠가 좋아... 그냥 바라만 보는데 좋아... 말하지 않아도
그냥 좋았어 보는것만으로도
근데 나는 그 오빠에게는 물론 사람들에게 그 오빠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안해도되는 말도 하고 그 오빠가 생각해도 내가 별로 그오빠를 좋아하는것 같지 않게
이야기를 자주 했었어 ......
왜냐면 ... 그오빠가 내가 좋아하는걸 알면 .... 멀어질까봐 ㅠ;
영원히 연락할수 없을까봐 그게 겁이 났거든
지금은 내가 그 회사에서 옮기게 되서 현재는 회사를 같이 다니는 상황도 아니야
이오빠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것도 알고 있어....
그냥 나는 오빠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인 그냥 친한 여동생이라는것도 너무 잘 알아
왜냐면 .... 이오빠 원래 휴대폰도 잘 안보고 그러긴 하지만
사실 내가 선톡 안하면 ;; 아마 지금이면 연락이 끊어졌을꺼야....
이오빠는 카톡을 보내면 거의 확인을 오후쯤에 해
거의 휴대폰을 안봐 다른 사람들한테 오는 것도 마찬가지로 확인을 잘 안해
거의 한두시간뒤에 카톡 확인하고 아니면 오전에 보내면 오후에 확인해서 톡주거나
것도 단문형 "ㅇㅇ" "ㅇㅋ" "ㅋㅋㅋㅋ" 혹은 그냥 이모티콘 하나 보낼때도있고
나만 현재 그냥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거고 이오빠가 눈치를 챈거 같기도해
근데 ... 이오빠 나랑 못해도 한달에 한번씩 만나고 있어 둘이 만나는건 아니고
사람들이랑 같이 .... 둘이 만났으면 하지만 ;;; 그러긴 힘들것 같고 해서 ....
좀더 특별한 사람이 됐음 좋겠다 생각하고 있거든 살도 빼고있고...
근데 회사도 같이 다니질 않으니 말 하기도 힘들고 연락도 잘 안되고
..... 솔직히 ㅎㅎ 이오빠랑 어떻게 잘해볼수도 없는 상황이야
많이 생각을 하다가 이오빠에게 차이면 차라리 잊을수 있을것 같아서
고백도 해볼까 생각을 했었어 .... 차라리 차이면 이오빠 잊고 어떻게든 마음을 정리 할수 있을것 같아서 ....
근데 그렇게 되면 나는 이오빠랑 영원히 연락 할수 없게되.... 게다가 나는 이전 남자친구랑 자격지심으로 헤어졌는데.... 에휴.... 나는 왜이렇게 때가 안좋을걸까....
난 왜이리 살이 쪘을까... 원망만 듬.... 그렇다고 원망만하고 다이어트를 안하는건 아님...
하고 있음
....이오빠랑은 정말 말이 잘통하는 오빠였거든 서로 공통점도 많았고 ㅎㅎ
비슷한 점도 많았어 ...
미련이 많이 남아 그냥 나혼자 잊기엔....
그리고 많이 힘들것 같아....
그리고 .... 최근에 또 엎친데 덮친격으로 ...;
나랑 몇년간 알고 지내던 동아리 선배님이 계시는데
이분은 ;; 나에게 몇년간 나를 짝사랑 했다고 고백을 해왔어
난 이런 고백 처음 받아봤어 ....
어릴때 남자친구가 한 고백 이후에 커서 이런 고백을 난생 처음 받아봐
항상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게 될때 상대 남자가 좋아한다고 힌트를 주면
내가 그걸 눈치 채서 남자한테 고백을 했었거든.....
좀 얼떨떨해.... 그 동아리 선배님은 생각도 못했거든 ....
근데 그렇게 고백을 받았음에도... 나는 내가 지금 좋아하는 그 오빠가 더 좋아....
ㅠㅠ
혼자 잊을려고 했는데 잊혀지지 않아 그냥 뻥차이는게 오히려 더 나을까?
그래서 차라리 연락을 안하는게 더 나은거일까?
나는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