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22살 여자입니다.
저는 이제껏 살면서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저 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하고싶은게 뭔지, 심지어는 뭘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지조차 모르겠어요.
그간의 날들은 없었다는것 마냥 부정하듯이
맹목적으로 무언가를 좋아하던 어린날의 나는 어디로가고...
막연히 무언가를 좋아한다는게 두려워져 끊임없이 반문하고있습니다.
요 몇 달간 끊임없이 스스로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들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가만히 있고싶어."
저도 이제 세상의 때가 탄걸까요?
저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띄우는 질문은 비록 짧지만 많은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인생선배들, 후배들 가릴 것 없이 모든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싶습니다.
전 이제 저를 도저히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