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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에게 하고싶었던 이야기들

익명 |2015.11.26 00:55
조회 752 |추천 4
우리가 사귄게 추웠지만 따뜻했던 3월 이였는데
이제 곧 그냥 춥기만한 12월이야 이제 너무 춥다

너가 옆에 있었다면 덜 추웠을까라는 감성적인 생각도 하게된다 우숩지

우리가 헤어진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넘게 지났네
평소에 일한다고 잠만자고 밥은 잘먹고 다니나
날도 추운데 패딩까지 껴입으면서 따뜻하게 입고다니나 걱정된다

사실 그것보단 날 그리워하나 이게 더 궁금하긴해
근데 전혀 안그래보이고 더행복해 보여서 더 맘이 찢어진다

난 요즘 힘들어 매일매일 우는게 일상이고 하루에 5번은 울고 50번 500번은 니생각밖에 안나

뭐 먹지도 않아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게되더라

니가 너무 보고싶다 그냥 니가 너무 보고싶다 꿈속에서 왜 매일 나오는거야
왜 헤어지고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면서 예전처럼 사랑스럽게 행동해주고 더 좋아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

나 일부로 더 자려고해 그저께는 15시간을 잔것같아 혹시 니가 나올까봐 너무 보고싶어서 니네집앞에 니얼굴보려고 기다리기까지 했는데 아닌것같아서 그냥 돌아왔어

아 며칠전엔 니가 꿈속에서 나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웃고 뽀뽀까지 해줬는데
일어나니까 없더라 그게 너무 싫어서 또 자려고 하고 울면서 소리까지 치고있던 날보니 너무 한심했고

거울속에 나는 너무 못생겼더라 왜 너는 날떠났을까
너는 지금 행복할까 행복하겠지

우리 계절마다 사진찍기로했잖아 가을가기전에 니랑찍었던 놀이터 가서 어제 나혼자 찍었어
그거 보니까 더 눈물이 나더라

너 우리집 자주왔잖아 너 칫솔부터 시작해서 니 물건들 정리했다 근데 치우진못했어 치우면 정말 영영끝일까봐

너와의 추억이 우리집에 너무 많아서 일부로 집도 안가 친구들 꾸역꾸역 늦게까지 만나고 밤늦게 들어가서 잠만자고 나와

일부로 반항심에 니가 싫어하던 옷스타일로 사보기도 하고 그냥 니가 싫어하던행동들 해봐도 하나도 속이 하나도 안시원해 오히려 괴롭더라 진짜로

다리에 힘이 풀린다는게 뭔지알았고 진짜 쉴틈없이 눈물이 나온다는거 울다죽을수도 있겠구나 진짜 이별이 이렇게 고달픈거구나를 알게됬어

차라리 이렇게 끝낼꺼면 아무것도 약속하지도 말고 덜 좋아하게 해주지
왜 이렇게 많은걸 두고갔어

이제 곧 첫눈온대 같이 맞이하고싶었는데 그렇게 못하게되서 더 슬퍼
같은 곳에서 손잡고 사랑한다 하고싶었어

지금 난 너한텐 그냥 사랑한다 좋아한단 말대신 그냥 보고싶었다고 말하고싶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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