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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장’은 안녕하십니까? ‘신장 질환’ 파헤치기** / 블랙비 / 박진만 / 건강fm / 칼럼니스트 / 엉짱남 / 트레이너 / 바디스타일리스트

블랙비 |2015.11.27 16:46
조회 327 |추천 1

 

**당신의 ‘신장’은 안녕하십니까?

                         ‘신장 질환’ 파헤치기**

 

*알아차릴 땐 늦어,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신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노화현상이 나타난다. 즉 60대가 되면 20대에 비하여 신장의 기능이 50%나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자연적인 신기능 감소 외의 원인에 의해 일정수준 이하로 신기능이 떨어지면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 전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정기검진이 중요한 이유다.

 

@급성진부전

신장의 기능이 약간, 또는 완전히 없어진 상태를 ‘신부전’이라고 하는데, 특히 신장이 느닷없이 나빠져 소변이 거의 만들어지지 않고, 그에 따라 배출되어야 할 물질이 체내에 남아있는 상태를 ‘급성신부전’이라고 한다. 급성신부전은 시작-급성진부전-회복의3단계로 구분된다. 초기증상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옆구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신속하게 치료를 받으면 곧 회복될 수 있다. 2단계인 급성신부전 단계에서는 1일 소비량이 400ml 이하로 줄어들면 소변에 적혈구나 헤모글라빈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배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간혹 이단계에서 사망하는 환자도 있다. 급성신부전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곧 회복 단계에 들어서는데, 소변량은 이때 다시 증가한다. 보통 회복하는데 6주 정도가 걸린다.

 

@만성신부전

만성신부전은 신장에 오랜시간을 두고 서서히 나빠져 결국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급성신부전과 달리 조기 진단이 어렵다. 방치하여 말기신부전에 이르면 신장이 노폐물을 거르지 못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고 몸이 부으면서 소변도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된다.

만성신부전의 원인 질환 1위는 당뇨로, 전체 만성신부전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로 인한 만성신부전에 신음하고 있다. 혈관 질환의 일종인 당뇨병이 생기면 소변을 걸러내는 사구체에서 단백뇨가 진행되고, 여기서 5년정도 더 경과되면 미세 알부민뇨로 발전한다. 미세 알부민뇨 단계를 지나면 더 많은 단백질이 배출되어 부종이 시작되며, 결국 혈관이 덩어리져 소변을 배출하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

고혈압은 신장의 모세혈관에 동맥경화를 일으켜 만성신부전을 불러온다. 이외에도 갈수록 비만인구가 늘고 사회 전체가 고령화 추세로 접어드는 것 역시 만성신부전 환자가 증가하는 것을 부추기고 있다.

 

@사구체신염

사구체란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뭉친 덩어리를 가리킨다. 요독이 사구체를 통과하면서 소변이 만들어 지는데, 신자의 건강은 이 사구체가 얼마나 요독을 잘 걸러내는지에 달려 있으며, 신장의 건강을 가늠하는 것도 바로 사구체 여과율이다. 그런데 사구체가 혈액을 거르는 동안 혈액안의 각종 면역 물질과 항원이 사구체에 붙고, 이로 인해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피 속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와 혈액 내 단백질 농도가 내려간다. 또 혈액의 삼투압이 낮아져 혈액 내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부종도 생긴다. 사구체신염이 생기면 보통 단백뇨나 혈뇨를 보게되는데, 대개 1~3일정도 지나면 좋아지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은 일이 많다. 그러나 사구체염 상태가 수개월 지속되면 신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해야한다.

 

@요로감염

신장과 관련해 발생하는 흔한 질병 중 하나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수뇨관과 방광을 거쳐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되는데, 소변이 통과하는 방광, 요도 등을 통칭해 ‘요로’라고 하며 이 요로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요로감염’이라고 한다. 특히 20~35%의 여성이 살면서 한 번 이상의 요로감염을 겪는데 여자는 남자에 비해 요도가 짧고, 요도 입구가 항문과 가까워 남자에 비해 요로감염이 발생 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요로감염은 세부 감염 부위에 따라 요도염과 방광염, 신우신염으로 나뉜다.

 

*다이어트 하기 전 신장 체크부터

수분과 염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단백질 섭취량이다.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탄수화물대신 참치,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섭취해 근육을 키우려는 노력이 있는데, 그러기 전에 먼저 신장 기능을 체크해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야 한다.

단백뇨는 심할수록 심장질환이 위중하고 동시에 악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단백뇨가 심하면 단백질 소실에 따른 단백영향 결핍이 초래되므로, 과거엔 이를 보충하고자 고단백 식이가 권장된 적이 있다. 그러나 심장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고단백 섭취를 하면 마치 밑빠진 독에 물 붓는 형국이 되어 단백뇨가 더욱 조장된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심장질환 환자의 고단백섭취는 흔히 심장병 환자가 심한 달리기를 하는것에 비유된다. 따라서 영양결핍에 빠지질 않을 정도에서 고기와 같은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우리나라 일반 성인의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1.2g 이지만, 만성신부전 환자는 0.7~0.8g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좋은건강) 블랙비

blog.naver.com/pjm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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