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렵다고 마냥 긁지 마라!!
가을철 ‘피부질환’ 정복하기 **
봄,가을철이 되면 사람들의 가슴은 들뜨는데, 몸은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고 건조해지는 사람들, 바로 ‘피부건조증’ 환자들이다. 피부 건조증은 특히 밤에 더욱 심해져 가려운 피부를 긁다보면 한밤중에 잠에서 깨기 일쑤다. 때문에 가을철 피부 건조증은 낮에 겪는 춘곤증과 맞물려 삶에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때 수건과 비누는 이제 그만~~
피부 건조증은 피부의 수븐이 줄어들어 건조해 지면서 표피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울긋불긋해지면서 가려워지고, 심한 경우 피부가 갈라지는 질환으로 특히 등, 팔 바깥쪽, 정강이에 잘 생긴다. 특히 샤워할 때 비누를 많이 쓰는 사람은 피부 건조증이 생길 확률이 높다. 또 햇볕에 오래 노출되거나 냉방 또는 난방 시설에서 오래머무는 사람도 잘 걸린다. 유전적으로 피부가 건조한 사람, 아토피 피부염, 만성 습진등 피부 질환이나 갑상선 질환, 간질환, 암 등의 질병이 있는 사람도 피부 건조증을 조심해야 한다. 피부 건조증을 치료하려면 자외선 차단과 함께 습기가 피부에 촉촉이 머물도록 하는 것이 최 우선이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심하게 건조해 지거나 갈라진 피부에는 바셀린을 발라 피부의 수분이 마르는 것을 극도로 제한 해야 한다. 피부 갈라짐이 좋아지면 보습제를 매일 바르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로션 타입 보습제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피부 건조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건조증이 심할 때는 바셀린이나 오일성분이 좋고 좋아지기 시작하면 크림타입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할 때는 가볍게 땀만 씻어내는 정도가 좋으며 1주일에 한번 이상은 비누를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이태리타올로 때를 미는 것은 피부를 고문하는 행위와 같다. 마사지등 각종 미용치료로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주는 행위도 금물이다.
*피부 가려움 증상에 따라 원인 달라~~
피부 가려움증은 ‘피부 소양증’ 이라고도 한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고 가렵기만 한 경우에 붙이는 진단명이다. 몸 전체가 가려울때는 내부적으로 암이나 간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2주 이상 전신 가려움증이 없어지지 않으면 간질환이나 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대부분 피부 건조증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피부가려움증의 치료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 피부가려움증이 신체의 특정 부위에만 나타날 때 다양한 피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눈썹이나 눈썹사이, 이마, 코 등이 울긋불긋 해지면서 가렵거나 머리에 비듬이 생기면서 가려운 경우에는 대부분 지루성 피부염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 비듬 샴푸를 사용하고,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 콧구멍, 귓구멍 등 점막 부위는 가려움을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부위로 스트레스와 불안, 어색함과 같은 심리적 원인으로 생긴다. 항문 가려움증도 흔한데 스트레스등 심리적인 원인과 치질이나 요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요충검사를 한번 받는 것이 좋고, 치질은 좌욕 후에 치질연고를 바르면 치질과 함께 가려움증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남성이나 여성의 외음부가 가려운 경우에는 곰팡이가 흔한데 이런 문제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피부가 가려울때는 바르던 약을 한번 더 바르거나 손바닥으로 가려운 곳을 문질러 마찰하는 정도로 끝낸다. 만약 밤마다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면 자기 전 항히스타민제를 한알 복용하면 잠도 더 잘온다. 아울러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몸에 끼는 옷이나 금속 장신구는 피한다. 옻닭, 복숭아, 초콜릿, 감기약, 아스피린 등은 알르레기나 가려움증을 질 일으키므로 원인 불명의 피부 가려움증의 경우 이러한 유발물질을 피하면서 증상을 줄이는 약을 먹고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좋은건강) 블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