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술먹고 전화해서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그러나 술먹고 전화 온 것을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요. 술먹고 전화가 왔다는 것은 상대도 내적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는 거니까요. 만약 상대가 나에 대한 마음이 전혀 없었다면 술먹고 전화도 안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술을 먹게 되면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고 본능적으로 행동하려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술먹고 하는거에요. 즉, 나에 대한 마음이 어느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연락을 하는 겁니다. 성적인 부분을 포함해서요. 그러나 술이 깨면 다시 이성적인 생각이 더 커지게 됩니다. 헤어진 원인으로 인하여 재회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거죠. 따라서 아예 연락이 없는 것보다 술먹고 전화라도 오는 경우가 재회 가능성이 높아요. 러게인칼럼중에 헤어진 후 후폭풍은 왜 오는 것일까라는 칼럼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