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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출생신고 처리 불통

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미국에서 잠시 일을 하고 있슨 사람인데,

참 어이없는 행정처리를 접하고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년초에 이곳에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출생신고를 해야 하기에,

영사관에 관련 서류를 보내서 출생 신고를 했습니다.

여기는 영사관이랑 거리도 꽤 되고, 순회영사도 오지 않는 지역이기에,

서류를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3월 말에 아가가 태어나고,

4월 중에 서류를 보내고 두달간 깜깜무소식(보통 사이트에는 1-2개월 걸린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6월 중에 어찌 어찌 알아보니, 관련 서류 미비로 계류중, 거기다 저희한테 전화 한 두번 통화시도 해보고는 연락이 안되어서 그냥 보류시켰답니다.

관련서류 미비 내용은 체류지 정보를 영어로만 기재했다는 것, 태어난 시각을 미국 시각으로만 썼다는 것 두가지였고,

저희에게 연락하는 방법은 전화기 문자로 보내는 방법, 이메일로 보내는 방법(서류에 써야 합니다.), 메일로 보내는 방법(어차피 가족관계증명서를 처리가 완료됨과 동시에 보내주기 때문에 우표와 체류지 주소를 쓴 봉투를 동봉해서 보내야 합니다.) 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에 관해 민원으로 항의하고, 관련 미비 내용을 메일로 보낸 뒤 다시 깜깜 무소식.

11월 중에 처리 어찌 됐냐고 물어보니까 아직 서류가 오지 않았다는 답변.

11월 블플 다음날 드디어 가족관계 증명서가 도착했습니다.

 

 

저는 동포도 아니고 잠시 미국에 체류하고 있을 뿐이기에 언젠가는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늦장 처리 같은 것을 볼 때, 과연 한국인으로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있나 참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외국이기에 처리가 늦어질 수는 있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출생 관련 서류이고, 요새 한국에서는 출생 인구가 적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생신고 하겠다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의무를 하고 있는 자를,

이렇게 푸대접하는 것이 옳은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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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ㅈㄴ윗집에 사는 bj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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