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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녕

벌써 1년이나 지나버렸네 작년 지금 정말 행복했었는데그땐 이렇게 될줄 생각도 못했다는게 참 신기해누구한테 그렇게 좋아하는티 내본게 처음이라서 너랑 만나면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싶었어 그전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않았었거든넌 잘 몰랐겠지만 난 항상 모든관계가 내 잘못 내 실수로 망가져버려서 이번에는 정말 그러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어그러기 싫어서 어떻게보면 좀 무리하기도 했지 안하던짓도 했던것 같고그땐 항상 너가 먼저였으니까 너가 원하던 모습이 되고싶었고 너가 원하는게 있으면 다 해주고싶었어너랑 나랑 살아온 환경이나 생각이 너무 달라서 잘 안맞는다건 나도 느끼고있었지만 내가 좀더 잘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었거든나 원래 나밖에 모르고 주위사람 진짜 못챙기는 사람인데 너한테는 내가 보기에도 내 모습이 달라지는게 느껴져서 더 좋아했던거같아너가 느끼기에는 부족했을수도 있지만 열심히 살았던거같아 그때헤어지고 괜찮아지는데 너무 오래걸렸어 그날 그랬던게 너무 자존심 상하기도했고 나도 남잔데 그걸 어떻게 참아 다시 돌아가도 못참을것같아그러고 나서 계속 여기에만 들어와있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친구들만나는것도 재미없고 공부는... 원래도 잘안했던거 아예 손놔버렸지ㅋㅋㅋ넌 다음날부터 바로 괜찮아졌다고 들어서 너무 부럽더라 나도 딱 그만큼만 너 생각할걸 싶었어
여기 판글들 보면서 새로운 사실들 되게 많이 알았는데 매달렸던거 후회되더라 헤어지고 계속 매달리면 안되는거라하더라고 ㅋㅋㅋㅋ안매달렸어도 별로 달라지진 않았겠지만내 성격이 그렇잖아 참을성없고 그냥 하고싶은거 해야되고 바로바로 결과나와야하고그나마 잘했던건 더 구질구질하게 가끔 술먹었을때 연락하고싶었던거 참은거?근데 그전에 너무 매달려서 티도 안날거야 아마 지금도 어디서부터 잘못됬던건진 잘 모르겠어 그냥..그전부터 마음이 식어있었겠지만 내가 너한테 거의 처음으로 바라고 원했던 순간에 끝나버린거라서.. 난 몰랐는데 주위사람들은 그냥 그전부터 헤어지라고하고 싶었다고 얘기하더라고내가 너무 눈치가 없었나봐 널 너무 믿었던건지 내가 생각하고싶은대로 너도 계속 날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던건지...헤어지고나서 나도 잘한건 없지만 너한테서 들려오는 얘기들도 너무 싫은 얘기들뿐이라서 그냥 계속 미웠어 계속 너탓했고난 너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너 있는곳 지나야하면 빙빙돌아서 갔는데 넌 그런것도 없는것같더라 그게 더 미웠어 너무 괜찮다는거잖아 마주쳐도 상관없다는거니까이제는 진짜 너 탓하지 않을게 그냥 흘러가는대로 생각하려고 그래도 나중엔 다 맞춰주고 항상 너가 우선순위였던 그때처럼 열심히는 못할거같아 이건 너때문이야 진짜ㅋㅋㅋㅋ다시는 여기 안들어올꺼야 이제 내 환경도 바뀔거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신경쓰이는 일들도 많고 이정도면 충분히 힘들어한거같아여기서 너무 오래 눈팅해서 아쉬운마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써본다진짜 잘지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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