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남이 되어가는 과정 글에 대부분의 댓글이
"여혐남 = 못나서 현실에서 여자들한테 관심 못 받으니까 여성 혐오에 걸림.
남혐녀 = 못나서 현실에서 남자들한테 관심 못 받아서 남혐된게 아니라 여혐남에게 피해입은 것이 있어서 남성 혐오에 걸림." 이런 식으로 말 하는데,
솔직히 너무 남혐에 치우쳐진 생각 아님?
무슨 세상의 잘못은 다 남자가 하고, 남자만 다 가해자고, 여자는 다 피해자인 것처럼 말 하는데
솔직히 그런 발언 자체가 여혐이나 다름 없는 남혐임.
남녀평등인데 여혐남은 못났고, 남혐녀는 안 못남?ㅋ
뭐... 설현이나 수지를 못생겼다하고, 씨엘을 예쁘다는 여자들 눈에는
남자 혐오하는 여자가 안 못나보일 수도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여혐하는 남자들은 무조건 여자는 다 잘했는데 남자가 못나서 그런거고,
남혐하는 여자들은 못나서 남혐하는게 아니라는게 말이 됨?ㅋ
남녀평등이라면서 ㅋㅋㅋ
솔직히 남혐하는 여자애들도 마찬가지임.
남자혐오하는 메갈리아에서 아이디 수십개씩 만들어서 여론 조작하는거일 수도 있는데,
판녀들이 너무 남자혐오, 시댁혐오에 물들어서 그런거일 수도 있음.
비슷한 예로 시댁 혐오가 있음.
"한국 시댁은 자기 아들만 알고 며느리는 노예로 본다. 반면 한국 친정은 자식들한테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한다." 이런 말 자주 하는데,
아들 가진 엄마는 딸 없음?
너네 오빠나 남동생 없어?
너네가 오빠나 남동생이 있다면 너네 엄마는 며느리 노예로 보는 이기적인 한국 시모년 소리 들어야하는건데?
만약 너희 시어머니가 딸이 있다면 자식들한테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는 선량한 어머님이 되는건데?
'한국 여자들은 어쩌고~' 하는 글에는
"어맛! 그건 일부거든욧?!?! 싸잡지 마세욧!! 빼애액!!!" 하면서,
시댁, 남자들은 엄청 싸잡더라.
솔직히 그런식으로하면 김치녀나, 여자의 적은 여자같은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음.
판에서는 여자 편 안 들어주는 말 하면
"너 여혐남이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나 여자야.
그리고 여자 편 안 들어줬다고 남자라고 몰아가지 마.
남녀평등이라며.
여자는 무조건 획일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해?
여자는 무조건 다른 여자들이랑 같은 주장을 해야 해?
남녀평등 부르짖으면서, 글쓴이의 성별은 왜 따지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