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5때 왕따였음 유치원때부터 친했던애들은 다른 초등학교가 생기면서 그쪽으로 반 이상 전학갔고 몰랐던 애들만 남아서 친구도 없었음 그리고 내성격도 어릴때는 진짜 소심해서 말도 먼저 못거는 그런애였고 집도 가난해서 옷같은것도 엄마가 잘안사주고 3벌로 1년 버티던 애였음 꾸질꾸질ㅠㅜ
5학년때 담임이 음악선생님이었는데 합창대회를 졸라많이 나갔음
나는 친구도없고 밖에서 노는것도 안좋아해서 매일 점심시간에 교실에서 엎드려있거나 소설책 봤는데
어느날부턴가 교실에서 합창연습해야한다고 전부다
운동장으로 나가서 놀라고함
나는 담임이 그러라고하니까 억지로 나갔는데, 합창대회 한번준비하기 시작하면 한달전부터 교실에서 쫒아내는거였음ㅠ 나가기 싫어서 그냥 교실에 남아있으면 너는 왜 안나갔냐고 신경쓰이니까 빨리나가라고 그러고
진짜 자기 학생한테는 "왜 이러고 혼자있니", "컨디션이 안좋니" 하는 걱정섞인 말 한번도 안해줬었고 항상 합창단원들만 챙기던, 자기 이익만 쫓던 여자였음
그래서 5학년동안 반이상을 혼자 운동장에서 흙파고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에 글을써봄 다르게 생각하면 그교실은 담임소유가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었는데 쫒겨났고 혼자서러웠다는거..
지금의 인격과 성격이라면 그때 진짜 반항제대로 했을것같은데..
진짜 선생님들은 인,적성검사 무조건해서 임용합격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초등학생들에게 공부가아닌 제대로된 관심과 사랑을 줄수있는 그런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