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글을 올려요...
전 22살이구요, 대학생입니다.
저희 과가 의과계열이라 6년제에요. 이제 3학년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학과 1학년입니다. 예과가 2년 있어요)
제가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같은 과 6학년 오빠랑 학과 올라오면서 들어간 공부동아리에서 만나서 사귀고 있습니다. (오빠가 군대갔다와서.. 저보다 6살 많아요.)
저희가 대학생 커플이다보니 더치페이를 당연하게 합니다.
보통은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고 난 후 한명이 다른 한명에게 현금으로 돈을 줍니다. (보통은 제가 줘요)
그런데 제가 돈을 좀 크게 쓴 일이 있어서 ㅜㅜ 용돈이 모잘랐거든요.
그래서 어제 오빠랑 만나면서 학교 앞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저는 스파게티를, 오빠는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스파게티는 11900원, 스테이크는 34500원이었습니다.
제가 어제 현금 가져온게 없어서 오빠한테 이따가 계좌이체 해주겠다고 했고요, 카페간 가격 4900원 포함해서 17000원을 이체해 줬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빠가 ㅜㅜ 계산이 잘못되었다고 56000원정도 나갔다고 제가 28000원? 내야 한다더라구요. 만원 더 달라고;;
그런데 오빠가 계산한거 보니 식사값 + 커피값 나누기 2 했는데 전 맹세코 스테이크를 한입도 안먹었거든요. 그래서 오빠한테 내가 먹은건 빠네 스파게티랑 라떼 한잔 이라고, 계산하면 16800이 맞다고 그랬습니다.
저보고 서운하다고, 그렇게 계산적인 여자였냐고 그러는데..... 이게 계산적인건가요 ㅜㅜ?
제가 연애가 처음이라... 이랬던적이 없어서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째째하게 군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