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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오해와 진실 **

블랙비 |2015.12.04 12:43
조회 404 |추천 0

 

 

** ‘임플란트‘ 오해와 진실 **

 

‘임플란트’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치과치료법이다. 그러나 ‘반영구적‘ 이라고 알려진 임플란트도 시술 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잇몸병이 생기거나 임플란트 자체에 구조적인 변형이 생기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 당신은 몇 번이나 치과를 찾았는가?

 

*임플란트, 시술 후 더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더 이상 낯선 시술이 아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꽤 많은 사람이 이 인공치아를 심은 채 살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임플란트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반영구적’이라는 믿음이다.

임프란트가 반영구적일 수 있다는 기대는, 1964년 스웨덴에서 처음 개발되어 시술된 ‘브레네막(개발자의 이름)’ 임플란트가 1990년대까지도 유지되었다는 사례가 보고 되면서 시작 되었다. 임플란트가 시술 후 30년 가까이 잘 유지되었다면 확실히 반영구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잘 관리되었을 때’의 이야기다. 전문의들은, 임플란트는 결코 반영구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오히려 시술 후에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연치에는 세균에 대한 방어기전이 있지만, 임플란트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양치질을 잘 하지 않아 치석이 끼게 되면 잇몸병이 생기는데, 이럴 때 임플란트는 자연치에 비해 더 취약하다고 한다.

 

*식립된 나사 언제든 풀릴 수 있어

자연치의 경우 대체로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양치질을 잘하면 치태가 제거되고 그에 따라 치석이 형성되는 일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턱뼈에 나사를 박아 넣은 다음 그 위에 인공치아를 끼우는 방식으로, 나사의 요철 부분에 이물질을 들러붙기 쉬운 구조이며, 이 경우 양치질로는 치태, 치석을 제거하기가 어렵다. 세균덩어리인 치석이 이렇게 임플란트에 들러붙기 시작하면 우리의 인체는 방어기전이 작동하여 세균에서 멀어지기 위해 뼈가 조금씩 가라 앉게 된다. 즉 임플란트가 식랍된 턱뼈가 임플란트를 타고 내려온 세균 때문에 점점 없어진다는 뜻이다. 이 과정이 오래 반복되면 결국 임플란트가 구조적으로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한편 임플란트는 기둥과 인공치아가 나사로 연결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언제든 나사가 풀릴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하다. 나사가 허걸워진 상태에서 딱딱한 음식이라도 먹게 되면 부러질 수도 있다. 임플란트에 쓰이는 나사 즉 ‘기둥’은 강도가 높다. 하지만 실제 폭은 1.5mm 정도에 불과하다. 굉장히 가늘다. 꽉 조였다고 해도 사람의 씹는 힘이 사실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부러질 수도 있다.

 

*시술 후 1년간 ‘딱딱한 음식’ 조심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가진 환자는 처음 1년정도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시술 후 임플란트가 뼈에 잘 밀착되기 위해서는 보통 1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동안 자주 치과에 들러 경과를 지켜보고, 1년 동안 별 이상 없이 인공치아가 잘 견딘다고 판단되면 그 뒤부터는 여전히 주의는 하되 일상적인 식사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본다.

 

*이쑤시개 NO, 치간치솔 OK

앞에서 말했다시피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더라도 양치질은 여전히 중요하다. 더욱이 임플란트는 2개의 부품이 연결된 방식이므로 그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도 쉽다.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하고, 식사 후에는 치간치솔을 이용하여 청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간치솔이 치아에 마모를 일으킨다고 믿는 사람도 있는데,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므로 괜찮다. 단 쑤시개는 금물이다. 잇몸 속으로 음식물을 잠꾸 밀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치질을 소홀히 하거나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지 않아 잇몸병이 생기면 임플란트를 풀어서 청소를 해야한다.

임플란트에 대해 또 하나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임플란트가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람의 자연치는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고 닳기도 하며, 아랫니와 윗니의 교합이 항상 일정하지도 않다. 반면 임플란트는 같은 자리에 늘 고정되어 있고 마모되는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 후 몇 년이 지나고 보면 다른 자연치에 비해 인공치아가 높아져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인공치아를 조금씩 갈아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공치아를 교체하기도 한다. 임플란트를 하고 나면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새 이를 얻게 되었으니 이제 그 임플란트를 내 이처럼 유지하고 관리하면서 지켜나가는 과정이 마땅히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후 만족스럽다고 해도 관리를 등안시 하면, 비싼 비용과 수고를 들여 얻은 새 이도 곧 잃게 될 것이다.

 

(좋은건강) 블랙비

blog.naver.com/pjm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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