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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 치료, 더 이상 미루지 마라! **

블랙비 |2015.12.04 12:45
조회 124 |추천 0

 

 

** ‘백내장’ 치료, 더 이상 미루지 마라! **

 

우리 눈의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한다. 렌즈가 더러워지면 사진의 영상이 나빠지는 것처럼, 우리 눈도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그리고 이처럼 여러 원인에 의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을 ‘백내장’이라 한다. 60대 이후 흔하게 발생하는 백내장. 노안과는 어떻게 다를까? 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연령 높을수록 백내장 위험 높다.

백내장의 원인은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노화이다. 백내장은 나이가 듦에 따라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으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보통 50세가 넘어가면 백내장이 시작되며, 이후 60대에서 40%, 70대에서 50%, 80대에서 60% 정도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백내장이 생길 획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50세 정도가 되면 다른 모든 건겅과 마찬가지로 눈건강에 대해서는 신경을 써야 한다. 평균 수명이 엄청나게 늘어난 지금, 밝은 눈이 노년기의 싦의 질을 담보한다고 하면 백내장은 길고 긴 노년기의 즐거움을 앗아가는 안질환이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노인성 질환인 경우가 많지만 다른 이유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흡연, 부갑상선기능항진증 등도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환경적으로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일이 많을 때 백내장을 앓게 될 확률이 높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천적으로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 당뇨 또한 백내장의 원인 중 하나다. 당뇨는 보통 백내장이 생기는 시기를 10년 정도 앞당긴다고 알려져 있다. 즉 당뇨가 있는 경우 70대에 백내장이 생길 확률이 50% 아니라 60%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순수한 당뇨병성 백내장은 그리 흔하지 않다.

 

*노안과 백내장은 전혀 다른 질병

백내장의 증세는 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다행히 통증 같은 것은 생기지 않는다. 문제는 나이 든 분들이 백내장을 겪는 일이 많지만 흔히 노안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노안과 백내장은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노안과 시력 저하와는 관계없이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떨어진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먼 곳을 잘보는 반면 가까운 곳은 초점을 맞추지 못해 돋보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멀고 가까운 것에 관계없이 물체가 흐릿하거나 겹쳐서 보이게 된다. 또 눈에 뭔가 끼어 있는 듯한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백내장, 예방 어렵지만 치료는 쉽다.

백내장이 진행 될수록 점점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 때문에 어떤 환자는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그러나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일은 없다. 이런 경우는 환자가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계속해서 참고 있다가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을 만큼 사물이 분간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은 것이라 보는 편이 옳다.

백내장을 예방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만 백내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자외선’ 에 가능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백내장 진행을 억제하는 항산화제나 멀티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다. 다행히 백내장은 예방은 어렵지만 치료는 쉬운 편에 속한다. 백내장 치료의 기본은 수술로, 현재로서는 수술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일반적으로 백내장 외에 당뇨성 백내장, 선천성 백내장 등의 경우에도 수술의 원리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대신 삽입하는 방법이다.

 

*보편화된 백내장 수술, 겁낼 필요 없어.

‘눈 수술’을 위험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백내장 수술을 지나치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수술 기술이 지금처럼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나쁜 경우에만 수술이 권장되었지만, 지금은 수술 기술과 관련 도구들이 발전을 거듭해 백내장 수술의 성공률은 95%를 상회하고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백내장은 치질과 함께 단일질병으로는 보건복지부에서 의료비 지출이 가장 많은 잘환이며, 실제 미국에서는 연간 250만, 우리나라에서는 연간25만 례의 백내장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을 만큼 보편화되었다. 보통 시력이 0.3이하로 내려가면 백내장 수술이 권장되는데, 실제 0.3이라는 수치에 어떤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수술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의사의 판단과 환자가 느끼는 불편에 따라 결정된다. 0.3시력으로도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시력이 0.8이라도 환자 스스로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천성 백내장은 7세 이전에 해결해야

백내장은 다른 질환과는 달리 생사를 다투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이 급하지는 않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백내장을 타고난 아이들은 예외 없이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력이 형성되는 시기가 7세까지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7세까지 시력을 보통 수준으로 발달시켜놓지 않으면 그 후에는 안경으로 교정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백내장이 있는데 방치하면 아예 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되도록 빨리 백내장 수술을 한 뒤 적어도 7살까지는 눈을 발달시켜주어야 이후 정성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백내장 수술은 더 이상 어려운 치료가 아니다. 수술 기술과 관련 기구들이 굉장히 발달해 있으며, 최근에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뿐만 아니라 난시를 교정하는 인공수정체도 개발되어 있다. 그에 따라 이제는 백내장 수술이 일종의 ‘시력교정술’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인식도 많이 바뀐 것이 사실이다. 미루고 미루다 수술을 받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검사를 해보고 수술을 받는 편이 현명하다.

 

++ 아이들 눈다래끼, 안대 주의하세요! ++

아이가 눈다래끼나 각종 눈병을 앓게 되면 안대를 씌우는 것이 보통이다. 스러나 시력이 한창 발달하는 성장기에는 한쪽 눈을 단 며칠만 가려도 약시에 빠질 위험이 크다. 안대로 가릴 눈을 쓰지 않아 좌우 눈의 시력이 불균형해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눈병이 나아도 안대를 푼 뒤 아이는 한쪽 눈으로만 사물을 보게 된다. 이를 막으려면 안대를 풀고 난 뒤 반드시 반대쪽 눈도 며칠 가려 두 눈을 골고루 쓸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좋은건강) 블랙비

blog.naver.com/pjm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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